어렸을때 우산없이 비가오는날에는.
친구랑 같이 버려져있는 박스를 뒤집어쓰고 집에갔었는데 그때는 그런 모습이 부끄럽지 않았는데 지금 그러고 가라고하면 차라리 비를 맞고 가겠지?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뭘까?
어른이 되었다는 걸까 아님 남의 시선을 그만큼 많이 의식하게 되었다는 걸까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는건 배려일까 나를 없애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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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생각의 생각의 꼬리를 물게 되는 날씨
@cyber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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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친구들과 박스 뒤집어 쓰고 가는것도 재밌기만 했는데... 어른이 되어선 남을 인식하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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