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그만두고 이제 백수다.
그동안 너무 나 자신에대해 소홀했으며
내 자신의 소리보단 남의소리. 남의기분에 맞게
모든 면에서 나 자신을 희생했다.
따라서 나를위해.
온전히 @jellypark을 위해 살아보기로 했다.
엇그제 잠시 외출을 하면서 근처 문방구?
문구점? 에서 수첩하나를 샀다.
나는 이제 거기에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적고
이루어 나갈것이다.
일종에 나에대한 보상이다.
매번 원하는 것을 이루다보면
성취감도생기고
자신감도생기고
나를 좀더 사랑하게 될것 같다.
위시리스트라고해서
뭐 별건없다.
그냥 내가 쓰고싶은것을 쓰고
펜이 가는데로 휘적휘적.
그리고 그것들은 꼭 이룰것이니까!
어제 늦으막하게 수첩에 내 첫 위시리스트 1번을
적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그것을 이루었다.
오늘 해를 못본것같다.
낮에 잠깐 일어나긴했지만
그래도 거작 지금까지 내리 꿈속에서 갇혀보았다.
평소 잠이 많은터라
별거 아니겠지 했지만
별거아닌게 아니었다. 그동안 피곤에 찌들었던
느낌은 사뭇 사라지고 정신이 좀 더 팍 드는느낌?
뭐 생각보다 늦잠자는것도 나쁘진않았다.
눈이 역대급으로 말똥말똥해진기분?ㅎㅎ
밤엔 뭘할까 하고싶은것을 적어봐야겠다ㅎㅎ
해바라기 김래원 노트인가요 ㅎㅎ
해바라기요??ㅎㅎ
아 네이버에 찾아보니 뭔가 알거같아요!
패러디 버전으로 고고해야겠네요ㅋㅋㅋ
생김새도 김래원이었으면..좋겠지만..?ㅋㅋ
X 치는것도 비슷한거 같은데요?? ㅎㅎ 김래원보다 멋지시면서 ㅎㅎㅎㅎ
크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김래원씨 뭐 별거있나요ㅎㅎ ㅋㅋㅋ
밋업에서 꼭 뵙길!! ㅋ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의 기본베이스가 자신의 희생인듯해.
이제 벗어났으니까 자신을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래
응응!! 날 좀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어~~!
저두 한번 따라해볼게요~
정신없이 흘러가는 요즘 제가 뭘 원하는지도 잊고 사는 기분이였어요ㅠ좋은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뭔가 내가원하는지 그리고 그게 이뤄졌는지 확인할수있어서 참 좋네요!ㅎㅎ
@sumy님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 엄청난건줄알았는데 늦잠자기라니
늦잠을 자실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위시리스트 많이 작성해서 이루어가는 행복을 느끼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