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주중동안 있었던 일을 주말에 하나하나씩 써나가는 것 같네요. ㅎㅎㅎ안녕하세요 @jeongmincha 입니다.
저번 시간에 [오늘의 쇼핑] 밀스 3.0 하프 그레인 보틀! (https://steemit.com/life/@jeongmincha/3-0) 에서 밀스 3.0 하프 그레인을 주문했다는 것을 말씀드렸는데요. 목요일? 금요일?쯤에 도착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배송이 시작한건 아니어서 살짝 늦게 도착했습니다.
인테이크 로고가 딱 있군요 ㅎㅎㅎ 아, 아실 지 모르겠지만 어제부터 파이콘이라는 파이썬 개발자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못가고 있습니다 ㅠㅠ) 인테이크가 파이콘의 스폰서 기업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개발자는 밥먹으러 가지 말고 밀스 먹으면서 개발만 하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7개 묶음으로 샀습니다! 정가로는 17500원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지금은 13000원에 팔고 있고, 오픈마켓 신공을 통해서는 1만원 초반에 무료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항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고 싶은 욕망은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량을 사면 배송비도 들고 가격 할인도 %로 되는 쿠폰은 그렇게 크지가 않아 결국 오픈 마켓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앞에는 1/2 라는 그림이 깔끔하게 그려져 있고 하얀색 종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번 하프 시리즈는 전부 하얀색 배경에 글자 색깔만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얀색 배경인게 오히려 깔끔하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프 답게 열량은 200kcal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프다 보니 전반적으로 열량 뿐만 아니라 필수 영양소의 함유량도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제가 먹는 사진은 못 찍어서 아쉽게 되었지만, 먹는 느낌이 하프가 더 나았습니다. 저는 밀스 3.0 시리즈는 너무 되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먹기가 많이 힘들었구요.
랩노쉬를 훨씬 더 선호하는 이유가 밀스가 너무 되직하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하프는 훨씬 부드럽고 더 잘 섞입니다. 그래서 먹기에 부담이 없고 더 간식 같아졌습니다. 단점은 그에 맞게 포만감이 금방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침 정도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형 식사 대용품을 먹다 보니 제 스스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먹는데 부담감이 없느냐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구태여 억지로 밥 대신 이걸 먹는건데 (?) 먹는데 부담이 없고 먹을만 해야 꾸준히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각 시리즈 안에 세부적인 맛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관점에서는 "랩노쉬 > 밀스 하프 > 밀스" 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이 7개 밀스 하프는 먹어보도록 하고요 ㅎㅎ 다음에도 또 비슷한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면 구매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오오 랩노쉬에 이은 전투식량 밀스군요 ㅋㅋㅋㅋㅋ 요즘 랩노쉬 먹고 있는데 밀스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어... 이게 후기 글이긴 한데... 많이 부족했군요 ㅠㅠ
다음에 좀 더 정성스럽게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새 영 끼니 떼우기가 귀찮은 것이 저도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식사 간편하고 빠르게 할 때는 밀스 같은게 없는것 같습니다.
맛이나 먹기 편한건 랩노쉬인거 같은데 랩노쉬가 가격이 꽤 비싸서...
돈까지 굳히고 싶다면 밀스나 밀스 하프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물 부어서 선식처럼 먹는 건 가요?
네 맞습니다! 저 병에다가 물을 200mL 정도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
식사 대용품이라.. 특히 바쁜 아침에 좋을 거 같아요
포스팅 잘 봤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