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말은 아니고요.
살인자의 기억법의 작가 '김영하' 작가 님이 어느 방송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이,
자기 자식에게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할 3가지가 있다고 말씀하셨지요.
그중 하나는 그림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다른 하나는 글쓰기입니다.
그림이 형이상학적이라면 글쓰기는 민낯을 드러냅니다.
글쓰기는 능력 중 하나로 봅니다. 논리적인 글쓰기나, 기술적인 글쓰기 모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글쓰기를 배운다는 것은 자신과 진심으로 마주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옮기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악기입니다.
예술적인 자극은 생각하는 데 있어서 좋은 발상이 된다고 합니다.
악기 하나를 연주할 수 있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예술 취미가 되는 것이죠.
이제 아이 둘을 키우지만,
교육에 관련되어서 3가지에 대해서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더 많은 교육을 시키겠지만,
저 3가지는 교육을 시켜주고 싶다고요.
이제 1세와 3세인 아이에겐 교육에 대한 일은 아주 먼 이야기지만,
이것에 대해 다시 고민하겠죠.
글은 써봐야
기획서는 써봐야
얼마나 자신의 논리가 부족한지,
바보 같은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써보다 보면,
논리도 채워나가고,
천재는 아니더라도 바보 같지 않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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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재밌게 잘 쓰시는군요
글을 쓰다가 막힐 때는 나는 지능이 낮은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요ㅋㅋㅋ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늘 항상 글이 어렵습니다. 잘 못쓰는 것 같고... ㅠ
저희 아이들도 1세와 3세입니다..ㅎㅎ
그림과 글쓰기, 악기 모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인거 같네요..^^
같은 나이 육아동지시군요. 고생 많으시네요^^
교육 이야긴 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점점 다가오는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