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에 한번 돌아오는 여자
@jeonhyeonjeong 현정입니다. (∗❛⌄❛∗)
평일과 눈 떠지는 시간은 같아도 역시 주말은 주말입니다.
일어날 때부터 기분이 달라요. 되게 개운하고, 여유로운 느낌?
다들 푹 잘 주무셨죠? ^^
오늘 우리는 떡볶이를 먹으러 갈 거예요 ! 히히
쨘~ 바로 이곳, 모범떡볶이1976입니다.
떡볶이를 워낙 좋아하는 현정이라 사실 다 맛있지만
이곳은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라는 창업이념 아래 197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메뉴판은 없고,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시면 됩니당.
2인분 기준으로 통오징어와 차돌박이가 있는데요,
통오징어가 튀김처럼 튀겨져 나오는 거라면 바로 시켰을 텐데 여쭤보니 그게 아니라 찐 오징어라고 하셔서 고민했습니다.
왜 괜히 그런 거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가 궁금하긴 한데.. 혹시라도 오징어에서 비린내가 나면? 그래서 떡볶이까지 비려지면? 아 생각하기도 싫다. 차돌박이는 안전빵이겠지? 그래 고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그리고 고기에서 맛이 우러나와서 더 깊은 맛의 떡볶이가 될 거야. 그래 맞아!! 차돌박이 떡볶이로 하자 !!!
푸하하 그래서 차돌박이 떡볶이로 결정 !
신기한건 가게가 그리 넓지도 않고, 손님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무인티켓 발매기가 있더라고요. (저녁시간에 갔는데 손님은 저희뿐이었다는.. 소곤소곤)
그래도 이곳의 시스템이니 따라야지요. ㅎㅎ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거의 5분?)
처음에는 방앗간에서 뽑은 굵은 가래떡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인 떡볶이 떡의 굵기인데 자르지만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m라니 신기하긴 하죠?
저는 사실 여기가 집이었다면 식탁에 랩을 깔아서 자로 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하잖아요~
그나저나 떡볶이가 웃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추가한 계란덕분에 떡볶이가 얼굴이 생겼습니다. ㅋㅋ 스마일 ~ :)
크으~ 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번 팍 끓여주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먼저, 크게 특별한 것 없이 적당한 맵기와 단맛의 양념이라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차돌박이는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떡볶이 소스까지 베여 딱 좋았구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떡이었습니다.
얼마나 쫄깃쫄깃하던지 그 식감이 떡볶이 맛을 두배 세배로 살려준 것 같아요. (❁´▽`❁)
역시 즉석떡볶이에 볶음밥이 빠질 수가 없겠죠?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냄비를 주방으로 가지고 가서 다 볶은 뒤 가져다주십니다.
감동이었던게 2000원짜리 볶음밥이니 그냥 남은 소스에 김이랑 참기름만 좀 넣어서 볶아주겠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날치알과 콩나물까지 듬뿍 넣어 주신 거 있죠? 꺄하하
톡톡 터지는 게 넘나 맛있는 것 (❁´▽`❁)
다음번엔 섞어로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우리 스티미언님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맛점하세용 ~~♡
< 모범떡볶이 울산구영점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점촌6길 5-5 (구영리 386-9)
전화: 052-246-1976
Cheer Up!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울산구영점 >
**주소:]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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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풀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저번주에 처음 가봤는데 가볍게 소맥 한잔하기 딱 이더라구요 ㅎㅎ
앜ㅋㅋㅋㅋㅋㅋ 소맥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난주에 안주삼아 한잔 하셨군요 ! 맞아요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헐!!!대박!!!!!
조만간 이곳 꼭 다녀오겠습니당!!!!
으히히 남자친구 만나러 울산에 자주 오신다궁 !! 번화가가 아니라 고생하실 수도 있답니다 ㅠㅠ !!!
모범 떡볶이가 아니라 스마일 떡볶인데요ㅋㅋ
사장님이 이걸 노리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괜찮죠 ? ㅋㅋㅋ
와~~너무 맛나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고기까지!!!
고기는 언제나 옳죠 ㅠㅠ !! 오늘은 매운 떡볶이가 땡깁니다.
와~ 첨보는 비주얼이네요
저도 차돌박이가 들어간 떡볶이는 처음이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 ^^
Great post thank you for the insight. I'm looking forward to this event great!!!
와 진짜 아아아아아아 맛이 느껴집니다 ㅠ.ㅠ 울산 가야하나요 ㅜㅜ
푸히히 본점은 서울에 있더라구요 분명 신난다님 근처에 있을 거예용 ! 저와 함께 울산에서 먹는 것도 당근 좋구여 크크
떡 엄청 길게 나오네요 ㅋㅋㅋㅋ
4대째라니...맛이 궁금해지는 곳이네요 +_+
확실히 독특하긴 하죠 ? ㅋㅋㅋ 체인점이 많으니 근처에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신기하네요 역사가 오래된 가게는 키오스크 같은건 잘 안쓰던데..ㅋㅋ
저희 아내가 떡볶이 참 좋아하던데 울산 가보면 가봐야겠습니다.
프랜차이즈라 그런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보통 여자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요. 최작가님께 가장 가까운 지점은 아마 부산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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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먹스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점촌6길 5-5
여기 회사 근처에 있어서 가보겠다 가보겠다 하고 아직도 못가봤는데....크하.....진짜 맛있어 보여요 근데 진짜 웃고있는 떡볶이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려보세용 ! 점심 한끼로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계란 2개를 추가하신다면 이렇게 웃는 떡볶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살면서 신기한 떡볶이를 봤네요^^ 다드셨나봐요 ㅜㅜ
네 그럼요 ! 싹싹 다 긁어 먹고 왔습니다 ^^
저도 떡볶이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맛있어보여요
남자분들은 보통 떡볶이 별로 안좋아하시던데 그렇다면 꼭 드셔보세용 ! ㅎㅎㅎ
제가 사실 어릴적에 ㅋㅋ 울산에서 자랐어요!(무거초) 외가가 다 울산에있는데...자주가는데 범서가...이런게 있었군요 ㅎㅎ 저 어릴적..범서는 아주 작은 아파트 단지가있고..논과 밭이였는데..
아 정말요 ??? 저는 굴화초 나왔는데 ! 신기하네요 ㅋㅋㅋ 요즘 구영리 많이 발전해서 울대랑 비슷한 느낌이예요 !
저 울산가면 저기부터 갈래요..
떡이 길게 나오는거 안자르고 그냥
먹고싶어욬ㅋㅋㅋㅋㅋ 끄앙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했는데 !! 집게로 집어서 아~~ 하고 위로 입 벌려서 먹기 으하항
떡볶이가 웃고있어 같이 웃게 되네요
고기와 떡볶이의 만남이라니~
먹고 싶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죠 !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ㅠㅠ
우하하하 너무 귀여운걸 드셨네요!!
그러니까 말이예요 ! 이렇게 귀엽게 나올줄이야 ㅋㅋㅋ 그런데 싹싹 다 먹고 왔답니다 푸하하핫
먹는건 남기는거 아니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