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 때 만큼은 엄격해야 한다고, 결혼전 부터 생각해서인지,
아이들 7살 때 부터 조금 엄격하게 했습니다.
(지켜보는 아내는 너무 그러지 마라고 했지만....)
지금은 분위기 좋게 잘 먹고 있습니다.
좀 엄한 분위기로 밥먹고, 실컷 놀아주고...
밥먹고 나면, 리모컨 들고 일단 누워야 제맛이지만,
아이들에게 점수 따려고, 말타기에 비행기에...
당근과 채찍의 불균형...
전 당근이 많았다고 생각 하지만,
아이들에겐 채찍이 많았다고 기억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너 같은 애 낳고 살아봐라.."라고 하시던
부모님의 말이 떠오를 뿐입니다. ^^;
부모 노릇하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책 읽으시고 포스팅 부탁드려요...
저도 한참 배워야 합니다. T T
아이의 식사시간에 대한 고민을 포스팅하고 나서 여러 스티머분들께서 같이 고민했던 부분들을 이야기해주니 제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너무 답답했거든요. 나중에 후기 포스팅 올릴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