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공공마스크 조회 앱을 열어 보곤 동네 한바퀴입니다
첫번째 찾은 약국은 삼층인데 마스크를 들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구입이군 하고 올라갔지요
ㅎㅎ 금방 다 팔렸다네요
다음으로 가까운 약국을 가려고 앱을 다시보니 마스크 없음으로 바뀌었네요
진로변경 길을 건너 다음 약국에 가니 마스크가 있네요
줄을 서지도 않고 마스크 두개 구입 성공입니다
랑이가 면마스크를 써야한다니 일회용마스크에 대한 압박이 없어진듯 합니다
카페 맴버중에 동생 하나가 아들이 군에 있는데 사병이 아니라 마스크 배급이 없다며 마스크를 못 구해서 안절부절 하더군요
우린 일단 한숨을 돌렸으니 여섯개만 준다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동생 하나가 예전에 베트남 여행 갔다가 사 온 똥커피라며 들고 왔네요
얼른 내려서 냄새 먼저 맡으라고 ^^
음 ~구수하네요
그러나 맛은 그냥저냥 ~
살짝 첨가된 맛입니다 ^^
언니가 가지고 온 오렌지와 다른 동생이 구워온 고구마입니다
너무 맛나게 ~
공방사장이 가지고 온 티라미슈입니다
단맛이 적당해서 맛나게 먹는데 스르르 쓰러지네요~
컵에 넣는 것처럼 살짝 질어서 ~
주문 받았는데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먹다 뛰어가네요
에구 ~
실패한 두개는 언니와 제가 하나씩 사 왔어요
조금 덜 다니 랑이와 둘이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