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발전이 빨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보다도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오래된 시스템의 블록체인화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선거 등 정부 시스템에 대해서 더욱 그러한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장 선거때 각 후보들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앞다투어 낼 정도로 관심이 많았죠.
에스토니아에서는 이미 선거 뿐만이 아니라 24시간 자동전자 서비스를 하는 전자 정부를 만들어냈는데, 이 역시 블록체인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입니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807101704360944
기사를 보면 전자 서비스를 통괄하는 카스파르 코르유스 에스토니아 전자영주권 총책임자는 미래의 디지털 수준을 10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대부분의 나라는 종이를 스캔해서 디지털화하는 수준인 1단계에 머물러있지만 에스토니아는 5단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7단계에 이르러서는 국민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이가 태어나면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65세가되면 연금을 지급하는 등 블록체인화 된 사회가 올거라고 합니다. 이를 '보이지 않는 정부'라고 칭했는데 딱 알맞은 표현같네요.
기사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인데 아직까진 막연하기만 한 시스템이지만 에스토니아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이겠네요. 한국은 아직 1단계 수준이므로 7단계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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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분야에서는 에스토니아 사례가 많이 소개되어서 정말 가서 보고싶네요.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아무래도 작은 정부라 가능한일이지 싶긴 합니다. 그래도 변화를 이정도로 빨리 받아들인다는게 놀랍네요.
블록체인 기술을 국가차원에서 빨리 접목을 하네요.
넵. 사실 에스토니아는 인구수가 130만명밖에 되지않는 작은나라기 때문에 가능했지 싶어요. 앞으로 더 발전이 있으면 규모가 큰 나라에서도 도입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