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랜만에 가상화폐 거래를 한 기념으로 가상화폐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매우 작게 시작했던 가상화폐 시장은 이제 코스닥시장의 규모를 추월했습니다. 앞으로도 점점 커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지요. 세계가 점점 서로 긴밀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축통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의 출현은 미래 경제의 판도를 바꾸어놓을 수 있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위험성이라고 하면 이번에 있던 폭락사건과 같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집단이 엄청난 자본을 순간적으로 증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식에 세력이 있듯 가상화폐 시장에도 세력이 존재합니다. 단지 이번에 터진 사건은 한 국가와 단체가 주도한 세력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폭락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정지
- jp모건 회장 발언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지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23%를 움직이는 중국에서 거래소 하나가 폐지된다는 소식에 모든 코인의 가격이 40%정도 폭락하였습니다. 또한, 투자회사인 jp모건의 회장은 희대의 사기라고 폄하하며 가상화폐를 소유한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저의 경우 폭락이 시작될 때부터 총액 900만원을 이용한 분할매수를 하여 9월 15일 하루동안 220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현재 월급 실수령액이 210만원인 것을 생각하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요. 매수 판단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의 경우 가장 큰 거래소를 정지시켰으나 거래 자체를 금지시킨 것이 아니므로 중국의 자본이 해외거래소에서 움직일 뿐, 사라진 것이 아니다. 또한 채굴에 관해서는 전혀 규제를 한 것이 없다.
- jp모건 회장의 딸이 가상화폐에 투자중이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매수를 하였고, 2일간 250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폭락 후에 중국과 jp모건에서 가상화폐들을 쓸어담는 매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네요.
이 사건을 통해 볼 때, 전 세계인이 접근할 수 있고, 실물과 달리 24시간동안 즉시 매매할 수 있으며, 상하한선이 없는 가상화폐시장의 경우 주식시장을 뛰어넘는 세력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세계적인 영향력이 강한 나라가 작정을 할 경우 세계의 자본을 쓸어담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김정은도 선물시장과 가상화폐시장에 상당한 투자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까지 이런 시장들을 가장 크게 좌지우지할 수 있었던 것도 김정은이라고 할 수 있지요. 미사일 한번 쏠 때마다 지수가 폭락하고, 방산주가 폭등하고, 안전자산인 금과 가상화폐의 가격이 솟구쳤습니다. 북한의 왕으로 군림하는 입장이라면, 자금조달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미사일 도발과 협상을 오가며 세계경제의 흐름을 자신들이 만들고, 그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상화폐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러한 문제들은 계속해서 불거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 사이에서 흐름을 잘 읽는 사람들이라면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흥 재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heer Up!
화이팅입니다👍
Cheer Up!
열공중이군요.
응원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