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 국민권력을 인정하지 않는 기무사가 바로 간첩!

in #kr6 years ago (edited)

군 인권센터가 어제 폭로한 바에 따르면 국군기무사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과 국방장관의 통화를 감청했다고 합니다.

군의 방첩기관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감청한다는 것은 대통령이 북한과 내통하는 이적인사라 간주하지 않는 한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무요원을 양성하는 기무학교 교관은 노무현 자서전을 불온서적으로 간주했다고 하죠

실제 기무요원들이 노대통령 서거소식에 박수치며 환호했다는 제보까지 있는 걸 보면 적어도 기무요원 일부는 노대통령을 군 통수권자로 인정하지 않았던 거죠

노대통령은 이적인사로 인식하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서는 댓글 공작까지 직접 수행한 기무사의 핵심들이 과연 현 문재인 정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는가

기무사 대령이 국회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대들었던 하극상은 그래서 단순히 국방장관을 향한게 아니라 이적인사 노무현의 동지이자 종북들의 집회 촛불이 탄생시킨 현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인식이 그 본질인거죠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거부하는 군인은 더 이상 군인이 아닙니다
뭐하러 그런 군인을 세금들여서 군인으로 둡니까?

...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에서 ...


정당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 국민권력을 인정하지 않는 기무사가 바로 간첩!

박근혜때 매일 듣던 이야기가 대선불복종이냐? 간첩이냐? 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51.6% (516 군사쿠데타 기념에 맞춘) 지지율을 받아 대통령으로 선출된 18대 대선의 조작 의혹도 말끔히 해소되지는 않았지요.

이걸 다시 들춰내자는 게 아닙니다. (이미 평생 감옥에 있을텐데 부관참시할 필요는 없죠. 물론 부정선거, 조작선거가 개입할 여지가 있는 현재의 개표기를 없애고 독일과 같은 수개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저는 강력히 주장합니다만.)

기무사는 간첩집단!

정당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 그것도 본인들의 최상위 통수권자를 사찰하고, 그 권력의 전복을 꿈꾸는 자들, 그런자들이 바로 간첩 아닌가요?
하다하다 이젠 버젓이 국민을 대표하는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 앞에서 하극상(군에서의 하극상은 전시엔 즉결처분을 통한 사형 대상임)까지 보여주는 기무사는 도대체 뭐 하는 집단입니까? 고작 대령따위가 감히 국방부장관에게요?

왜 이런 이적질, 내란획책질, 간첩질이나 일삼는 조직을 위해 국가의 세금이 쓰여져야 하는 건가요?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았던 박정희, 전두환 때에 기무사는 무얼했던가요? 쿠테타는 자기 상급자를 싹 죽이고 자신이 상급자가 되는 역적행위 입니다. 극도로 부정한 권력이지요. 이 기무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말아먹은 두 인간이 바로 박정희와 전두환이구요.

이런 기무사가 계속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빨간당 의원들과 친일파와 군부독재 일가 친척들)이 스스로 돈 모아서 운영하기 바랍니다.
뉴기무사 이런거로 이름 지어서요.

미안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간첩 기무사에 줄 여유세금따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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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청산해야죠...하나회 알자회...국민세금으로 배불리는넘들은....

맞습니다. 매일 느낌니다 바뀐건 대통령뿐이구나. 아직 갈길이 멀구나. 청산될때 까지 긴장하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