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결코 유레카가 아니다. @jjy
위대한 작가들에게조차 글쓰기는 유레카가 허락되지 않는다.
어느 순간에 영감이 내려
한 순간에 써내려 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글은 써지지 않고
소위 붓방아를 찧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 다음이 머릿속에 뭔가 조그만 실마리가 그려질 때
기록했다가 다음 날 다시 복기하며
또 망설임의 늪에 빠지더라도 또 써내려가는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무기여 잘있거라』 마지막 장면을
무려 39번이나 다시 고쳐 썼고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닥터지바고』를 쓰는데 장장 10년이 걸렸다.
그 10년 세월을 한 문장을 고치기도 하고
한 단어를 수 없이 다시 쓰기도 하고
토씨 하나에 걸려 밤을 새우기도 했을 것이다.
위대한 작가들의 글쓰기 명언
1. 자신감을 잃지 마라
글 쓰는 일은 좋은 것이다. 애정을 가지고 그 일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라.글쓰기는 일은 재미있는 일이다. 하나의 특권이다. -브렌다 올랜드
2. 더 낫게 실패하라
글 쓰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언어의 복병을 만나면 종이에 어떤 부호를 써도 머릿속에서 울리는
그 단어의 음률에 그 순수한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 -메리 고든
3. 자신을 통제하라
글쓰기는 나를 걸레처럼 비틀어 짠다.나는 손으로 글을 쓰는데 가끔 오후에 공책을 덮고 나면 마치
국토를 횡단한 트럭 운전사처럼 서재 바닥에 뻗어버린다. -메리 카
4.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나는 내게 일어나는 도든 일을 받아들일 것이다.물론 누구에게도 늘 무언가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다만 나는 생각하는 것을 중단할 수 없다. -윌리엄 스태퍼드
5. 엉덩이로 글을 써라
영감이란 매일 일하는 것이다. -샤를 보들레르6. 색안경을 쓰고 봐라
주의를 기울여라.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오직 그것뿐이다.잠깐이라도 주의력을 잃지 마라. -손턴 와일더
7. 미루는 습관을 버려라
미루겠다는 것은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테드 쿠저8. 일단 항복하라
시는 항복을 요구한다.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 주는 언어범인들을 위해 성스러운 일을 해주는 언어를 요구한다.
-파멜라 스파이로 와그너
9. 고요하게 침묵하라
글을 쓸 때뿐만이 아니라 진지하게 독서를 할 때도 고요한 곳으로가야 한다. 그곳은 사실 분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곳
통제할 수 없는 무서운 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조너선 프랜슨
10. 자기최면을 걸어라
글을 쓸 때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으라고무언가가 이루어질 거라고 자기최면을 거는 일이다. -앤 라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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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엉덩이로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ㅎㅎ
왜 그런 말이 있지요
고시공부 하는 사람들 엉덩이에 곰팡이 난다고
그 비유가 아닐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러 모로 마음에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에 닿으셨다니
jjy님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감사합니다.
포근한 불금입니다.
맞아요 영감은 글을 쓰는 데 작은 동력이 되줄 뿐이죠... 진짜 중요한 건 꾸준히 쓰는 것 같아요! ㅎㅎ
이 세상에 꾸준함을 이길 천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방탕아 이미지가 강한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사실 지독한 노력파였다고 하죠. 아침에 일어나 하루에 글쓰기를 몇시간씩이나 규칙적으로 했다는 걸 듣고 역시 노벨상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방탕아 플러스 집요할 정도의 의지가
헤밍웨이를 만들었던게 아닐까요
와~~ 마음으로만 하루에 글을 세편씩 쓰고 있는 저에게 크게 와닿는 말입니다! ㅎㅎ 편안한 밤되세요~ ^^
밸류업님은 감성글이면 감성글
투자글이면 투자글 두루두루 통달하시는 분이시라
세편은 마음으로 쓰셔도 충분하십니다.
글쓰기는 작가에게조차도 고통이군요~^^
누가 알겠어요
정제 된 시어 하나를 찾는 고뇌를
어렵네요 ㅜㅜ글쓰는거...ㅜㅜㅜ
자기최면만 걸어볼게요...ㅎㅎㅎㅎㅎ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마다셀프매직ㅇ르 걸어보세요.
나는 아름답다.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 라고
미루는 습관은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
글 쓴다는건 엄청 힘이 들어요 ㅜㅜ
잘 보았습니다
일단 컴을 켜고 시작을 하면
한 줄이라도 쓰게됩니다.
그게 점점 늘어나서 한 작품이 되기도합니다.
퇴고를 하지 않고
그저 되는데로 올리는 저한테는 와닿지는 않지만
명언들은 주옥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의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오옷! 주옥같은 칼럼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는 언제나 힘든 작업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