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땐 등산이 최고 @jjy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
찬물에 세수를 해도 금방 또 땀이 나고
냉커피를 마셔도 그 때 뿐입니다.
이럴 때 방법이 하나 남았습니다.
짐 챙길 것도 없이 두툼하게 입고 당장 일어섭니다.
이럴 땐 등산이 최고입니다.
좀 춥고 미끄럽지만
조심조심 한 발씩 따라오세요.
운악산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너무 높은 곳은 위험하니 중간 정도까지만 갈 예정입니다.
이쯤해서 뒤를 한 번 돌아볼까요?
길을 잘 못 들었나요?
그래도 멀리 보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방향을 잡아야겠지요.
제대로 찾아 왔습니다.
운악산의 비경을 만났습니다.
이제 더위는 가셨지요?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더 이상은 못가겠습니다.
오늘 등산은 여기서 접고
시원한 경치 보셨으니
모두 꿀잠 드세요.
눈이라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
이렇게라도 더위를 견뎌야 하니까요.
남은 오후도 좋은 날 되세요.
추억의 운악산이네요
저도 서울살때 몇번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시원한 겨울산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악산을 아시는군요.
저는 매일 운악산을 바라보며 삽니다.
집앞에만 나가도 멀리 봉우리가 보입니다.
이 더운 여름철에 눈덮인 산행을 다녀오셨군요, 으이ㅡㄱ~~ 추워라~
추우시지요?
얼른 눈 털고 들어가세요.^^
겨울 운악산 눈꽃 산행을 상상하니 무더위 싹 가시네요 샘
편안한 밤 되세요 ♡♡
운악산은 아무 때 봐도 아름다워요.
꽤 오래전인데 운악산의 사계절을 그리는
화가가 한 분이 계셨어요.
몇 해를 두고 다녀가셨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성함이라도 알아둘 걸 그랬습니다.
역시나 지난겨울사진을 상상하란 뜻이였군요^^
전 또 이 순간에 찍은 스위스 마더호른 (만년설) 인줄 알았네요 ㅋ
전 그런 곳까지는 무서워서
그냥 땅에 발 붙이고 있는게
제일 좋아요.
등산 시원하게 잘 했습니다.ㅎ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따끈한 차라도 한 잔 하세요.
어머! 센스넘치는 등산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 시원해졌어요!
어머 에빵님
빵 터지셨네요.^^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하니 좋네요
더우시면 아무때나 다녀가세요.
볼 수록 좋은 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