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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 시절이 생각나는 겨울..

in #kr7 years ago

우리 동네만 해도 눈 치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상가는 건물주가 같이 살지 않으면 아무도 안 치우고
손님이 위험하다고 하면
겨우 문턱 신발 털 자리만 쓸고 들어갑니다.
어르신들께서 넉가래를 들고 나서셔도
어떤 사람들은 수고하신다는 인사도 없네요.

어른들 따라 눈치우고
눈사람도 만들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