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팀잇에 사람이 많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홍보가 점점 되고 있을 수도 있고, 스팀의 가치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모여들고 있을 수도 있죠. 그렇게 제가 약 한달안되게 비밀번호를 잃어 버리면서 눈팅만 하면서 사람이 늘어간 것이 체감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양질의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아지고 뛰어나신 분들이 보이시더라구요. 제가 전에도 이런 글을 한번 썼지만 저와 범접할 수없는 격차가 보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글을 잘쓰려고 노력해도 그분들 만큼 뛰어난 글솜씨와 지식이 없기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글을 올리시고 떨어지지않은 소재로 글을 쓰시는 모습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당장 이렇게 짧은 글을 쓰는 것 마저 어려운 제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껴버렸네요. 지금 이 몇단어를 쓰는 데도 상당히 부담을 느끼네요. 제 갈길을 가려고 했는데 거의 한달을 글을 안썼더니 다시 그 마음이 쏘옥 쪼그라든 느낌입니다. 다시 가열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어요. 주륵
https://steemit.com/kr/@flightsimulator/3rzqwc
이분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글 내용도 좋지만, 저런 보기 좋은 짤과 글의 형식 그리고 저렇게 어떻게 보면 길 수 있는 글을 정독하게 만드는 글의 내용.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일상적인 글을 쓰는데도 어려움이 있는데 저렇게 글을 잘 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셔서 3번얘기합니다.
최근에 글쓰기에 대해 찾다가 본
나탈리 골드버그가 쓴 '버리는 글쓰기'라는 책에서
"글쓰기는 당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 누구도, 특히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글을 잘쓰는 척, 따라쓰기를 해봤자 제 자신이 못 쓰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쓰다보니 우울한 내용인 것 같네요. 쉬는 기간이 너무 길었던 것같습니다. 어서 빨리 털고 일어나야겠네요.
오늘 하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내일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글잘쓰는 척을 해도 원래 잘하지 않은거라... 이런저런 짤들도 모와서 써봤는데 .. 저랑은 ㅋㅋ 그냥 욕심안부리고 편안하게 적기로 맘먹었어요 ㅎㅎ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