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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실 물 이야기

in #kr6 years ago

제가사는 지역은 수도물에 석회질이 매우 많아 스파클링 같은 회사에서 배달하는 20 lt 물을 마시곤 하지요, 일회용품 가격이 쎈 나라이다 보니 작은 페트병물은 매우 가격이 비싸요...
미국같은 선진국에선 일회용품이 매우 저렴하다보니 가정에서 일회용 접시 종이컵 등 사용은 물론, 500 ml 페트병 물을 외출용이 아니라 집에서 손쉽게 마시는게 매우 편리해 보였어요. 그런데 얼마 지내다보니 쓰레기 양이 저희집과 다르게 엄청난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다보니 우리는 편리함의 댓가를 자연의 희생으로 치르는 현실을 살고있네요...
수질검사도 하시고 정수기도 들이시는게 참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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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질 많은 지역은 정말 살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미국이나 호주 쓰레기 버리는 이야기 들으면 다 허무하단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가능한 것이라도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미국에서는 분리수거도 하지 않는 곳이 많고... 일회용품 사용량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오히려 그런 나라들이 더 앞장서서 환경을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러게요.. 참 답답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