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4는 젊은층을 공략하는 컴팩트SUV이기 때문에 디자이너들도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차체 길이와 너비,높이는 각각 4,599x1,881x1,627mm, 휠베이스는 2,779mm다. 구동 시스템은 앞바퀴 굴림(FF)이 기본 베이스이며 옵션으로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였다.
우선 전면부에서 바라봤을 때는 메인 스트림 모델인 XT5와 유사한 디자인 맥락을 보인다. 또한 메시 그릴을 사용하여 특유의 웅장한 느낌을 잘 살렸고 브랜드 특유의 날카로운 선들을 컴팩트한 바디에 잘 새겨 넣었다. 반면, 뒤에서 바라본 XT4의 모습은 기존 모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표출한다.
기존의 모델들은 대부분 ‘l’자 ‘ㄱ’자 형태로 테일램프를 자리잡았었는데 XT4는 ‘ㄴ’자 형태로 모양새를 탈바꿈하였다. 여전히 면처리는 캐딜락 고유의 스타일이 엿보이지만, 새롭게 디자인 된 테일램프는 기존 모델형님(?)들에 대한 반항심을 표출한 것 같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이전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이라도 한듯 밋밋하지도 않으며 과하지 않게 잘 꾸며내었다. 계기판에서 오른쪽 대시보드까지 길게 뻗은 선아래 송풍구와 8인치 터치스크린을 심고, 각종 버튼을 가지런히 배열했다. 3 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전자식 기어레버 등 전체적인 디자인 벨런스가 뛰어나다. 또한 뒷자석 무릎공간은 동급최대인 1,004mm까지 확보하였고 트렁크 용량은 637L이다.
XT4의 시작가격은 3만 5,79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830만 원부터 시작하며 캐딜락은 올해 가을 즈음부터 XT4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빠르게 수입해 올해 안으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하니 착한(?) 가격대에 출시해 소비자들을 기쁘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맨 앞면의 디자인이 꼭 우는표정을 하는것 같네요^^ 최신차 사양 잘보고 갑니다^^ 팔로 & 보팅 해드리며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캐딜락 차량들의 특징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