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opang2 입니다~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ㅎㅎ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일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 다행인듯 싶었는데...
요즘 북한과 관련해서 말이 많습니다.
사실 작년 2017년,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닫았고 이에 따른 국제적 여론 역시 매우 나쁘게 흘러가 북한은 국제적 비난과 제제를 받았죠. 저희 부대 역시 이에 따라 실전같은 훈련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올림픽이 다가오자 갑자기 남북관계는 거짓말같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사절단이 오가고 결국에는 17일 평창올림픽 공동 입장, 북한 응원단 파견, 북한 마식령 스키장 공동 이용 등이 합의되었습니다. 북한은 많은 인원의 사절단을 보내고 국가는 그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국세의 출혈이 생기고....
또 나아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만든다나뭐라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대회가 정치적인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신문을 읽어보니 이렇게 북한의 눈치를 보며 올림픽을 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잖아 보이는 것 같네요.
물론 남북관계가 호전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북한 마식력 스키장이 인권을 유린해가며 만든 시설이며,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엔트리에 들고자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지를 고려해본다면, 또한 여태까지 이러한 스포츠 남북관계의 결말이 어땠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이번 합의는 너무 정치적 색채가 짙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고 내일 꿀같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