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카 시스템에서 또 하나의 매력있는 부분인 편도 시스템의 요금 구조를 아실 수 있도록 짧게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쏘카 편도 시스템이란 빌린 곳으로 반납을 해야하는 기존 대여 시스템과 다르게 반납이 가능한 장소로 이동하고 반납을 하면 또 다른 이용자나 쏘카를 운영하는 사람이 추후 빌린 곳으로 돌려다 놓는 시스템입니다. 즉,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로 ktx를 타고 갈 일이 있어서 집에서 부산역까지 차를 타야한다면 쏘카 편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부산역까지 이동한 후 반납을 하면 됩니다.
다만 말씀드린바와 같이 누군가가 되돌려 놓아야 하기때문에 왕복에 비해 '많은 노선이 없고 주말에 불가능한 노선'도 많습니다.
편도노선을 이용할시에 요금의 경우 먼저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시간에 대한 '대여요금'만이 나옵니다.
원하는 시간을 입력해보시면 택시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나옵니다. (위 그림은 다른 왕복 2시간 요금입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편도 이용료'가 추가로 붙습니다.
똑같은 거리를 택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의 쏘카 이용시 교통 혼선으로 인해 예상시간보다 10분 더 연장하여 추가요금(1000원 상당)이 발생했음을 말해드립니다.
즉, 추가요금이 발생한것과 늦을 시를 고려한 여유예약분(20분, 2000원 상당, 총 3~5000원 상당)을 감안하더라도 택시와 유사한 금액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대여요금만 확인하신채 계획을 잡으셨다면 계획보다 많은 예산 지출이 발생할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편도이용료의 경우 '결제 직전'까지 가보면 거리에 따른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으니, 편도 시스템을 이용할 시에는 결제 직전까지 진행하셔서 확인한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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