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여러가지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현물(금)에 가깝다.
현실 화폐는 보통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발행과 소각을 통해 가치를 조정하고 거래량 조정을 통해 대외 환율을 조정한다.
금과 같은 현물은 금광에서 채굴되지만 그 양이 적고 가치로 환산되는 금의 대부분은 각 나라의 중앙은행금고, 더 특징적으로는 미국의 금고에서 은행의 금고로만 이동되어 거래된다고 보면 된다. 현물 거래되는 금은 이 금액을 반영하여 거래될 뿐이다.
따라서 금값은 기타의 모든 현물을 교환하는 화폐의 가치를 매기는 기준이되고 역시 환율의 차이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그런 의미에서 모든 알트코인의 가치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며, 발행량의 한정은 금과같은 특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한다. 즉, 비트코인이 없으면 알트코인은 기준 자체를 잃고 붕괴될 것이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붕괴될 수 없다.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비트코인이 왜 달라에 따른 가격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은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충분한 의심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
이쯤에서 여러 가정을 해 볼 수 있겠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몇몇의 금광에서 열심히 채굴되고 있다는 점과
시장 참여자가 아직도 너무 작고 충분히 높은 가격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한가지 더 생각해보면 BTC는 금처럼 채굴이 발행량 21,000,000에 근접할 수록 더 채굴이 힘들어진다
80% 정도 채굴되었으니 앞으로 나머지 19%가 더 채굴될때까지는 금액이 오를 것이고 그 이후에도
금처럼 물가 상승에 비례한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알트 코인들은 비트코인을 기축으로한 다양한 용도로 비트코인으로 구매해 사용할 것이므로 비트코인에 대한
각 코인의 가격도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화 이후에 가치가 정해질 것이다.
결국, 시기적으로 암호화화폐는 큰 빅뱅을 맞이한 것은 사실이나 비트코인의 가격 안정화가 되는 시점부터는 여러 알트의 가치가 안정화되고 발명의 의도대로 범 국가적 화폐의 역활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현실에 진짜 금이 있는데 왜 비트코인이 필요한가는 너무 쉬운 문제이니 넘어가자.
비트코인은 이제 시작인 단계라는 점이 모든 질문의 시작인 것이다.
그리고, 대답은 인류의 역사에서 찾아보면 된다.
거품이 있다고? 그럴 수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이 화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아니다.
금값도 거품이끼고 빠지고를 반복하며 현물과 화폐의 가치를 매긴다.
과연 미래에 비트코인이 어떤 기능을 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팔로우하고 가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맛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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