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셀카 찍힐 줄 아는 고양이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jsquare 입니다. 어쩌다보니 이 시각까지 작업을 하고 있네요.

오늘은 대청댐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데 고양이들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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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한 5마리 정도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봄 햇살을 즐기더군요.
그 중에 사진의 고양이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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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까이 가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핸드폰으로 가까이 다가옵니다. ㅎㅎ (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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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이 다가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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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근접 모드입니다.
모르는 고양이, 길냥이인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가까이에서 사진 찍어 본적은 처음입니다. ^^;;;

뭔가 사진 찍힐 줄 아는 고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

근처에 닭꼬치, 호떡 등 간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고양이들의 입맛이 거기에 길들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팬션 주변에서 보았던 고양이는 몸이 많이 부어있었는데요, 그래도 대청댐 쪽의 고양이는 영양 컨트롤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다음에 또 가면 이 고양이를 찾아볼 것 같네요. ㅎ

좋은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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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w 😻

I like this cat :)

Cats sleep 16 to 18 hours per day. When cats are asleep, they are still alert to incoming stimuli. If you poke the tail of a sleeping cat, it will respond accordin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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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 심쿵.... 너란 고양이.. 사람 마음을 들었다놨다...!!

헉.. 가슴이... 고양이를 사랑하시는군요. ㅎ

말도 안통하는대 동물들은 표정으로 모든 감정을 말하는 것 같아요~^^ 정말 귀요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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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하느라 쫌 앉아 있었더니 저렇게 얼굴 들이 밀고 최대한 속상한? 슬픈 표정을 짖지 머예요~^^ ' 빨리 가자~~"

동물들도 얼굴로 자기 감정을 나타내는게 귀엽네요. ㅎ...

요즘 길고양이들은 다가가면 더욱 근처로 다가와요. 귀엽긴한데 조금 무섭기도해요. 어린시절 할큄을 당했던기억 때문에요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학습효과가 생긴 것 같네요. ㅎㅎ. 고양이가 기분 좋다가도 순식간에 장난모드로 바껴 손을 할퀴기도 하더라구요.

길고양이도 길들여지는군요.

이렇게 가까이 들이대는 고양이는 처음이네요~^^
너무 예쁘네요, 보팅&팔로우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팔로잉 감사합니다. ^^ 도망가는 고양이만 보다가 이런 고양이는 처음이에요. ㅎ

아아. 냥넘들은 진리입니다.

이쁨 받을 짓이 뭔지 아는 것 같아요. ㅎㅎ

접사 너무 귀엽네요 ㅋㅋ 겨울에 물 많이 못먹어서 붓는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잘 먹고 다녔나봐요 ㅎㅎ 집고양이처럼 이쁘네요

네. 건강하게 살아남는 법을 익힌 것 같아요. 이 정도 성격이면 집고양이 해도 될 것 같았어요.

으악...귀요미~~~^^

고양이 좋아하시는군요. ^^ 어제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

👨 고양이 심쿵하네요 ㅋㅋㅋ 눈이 어쩜 저렇게 이쁜지!
즐거운 불금 되세요 :)

빛에 따라 달라지는 고양이 눈이 참 신기하죠. 어렸을 때 고양이를 키웠는데.. 밤에는 눈에서 광선 발사됩니다. ㅎㅎ

왠지.. 집사를 간택 중인 느낌적인 느낌이.. ^^;;

음....저는 집사하는 것은 왠지 자신이 .... ㅎㅎ

저 아련한 눈빛..
진짜 사진찍힐줄 아는 고양인걸요!

제 친구네 고양이는 사정사정을해도 사진안찍혀주던데 ㅠㅠ

ㅎㅎ. 이 고양이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닭 꼬치 한점 획득했습니다.

길냥이인데 가까이오네요 ㅎㅎ
저희동네 냥이들은 다 조금 쳐다보다가 도망가던데 ㅎㅎ
jsquare님이 찍은신 냥이는 예쁘게 생긴거 같아요^^

jsquare님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안녕하세요 우부님. 위 고양이는 뭔가를 아는 고양이 같습니다. ^^ 행복한 주말되세요~

ㅠㅠ 아아...진짜.. 귀여워요

(저 아무것도 모를때는.. 고양이들이 잘 먹어서 살쪘다고만 생각했었어요..ㅠㅠ 바보같이 부은건데요..)

안녕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지난 번 고양이 사진 보고 이웃분이 이야기를 해 주셔서 알았네요.

고양이 언제나 봐도 귀여워요..

고양이가 이렇게 가깝게 다가오면 정말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말이죠. ㅎㅎ

그렇지요..예뻐요!

정말 셀카찍을 줄 아는군요.
얼굴 각하며 오묘한 시선처리하며 ㅎㅎ

다시 봐도..각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ㅎ

고양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ㅋ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아니면 무엇일까요?음... 잘 생각이.. ㅋ

글쎄요. 저는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데요. 환생한 지인일 수도 있고(왜 하필 이 고양이가..) 괜히 잘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라구요. 아침부터 괘난 소리 하는군요. ㅋ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