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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극성엄마?

in #kr6 years ago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을 큰 돈 들여 무려 영유에 이년 가까이 보냈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우리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밖에 없었어요. 그 후로 4년 가까이를 영어에 영자도 못꺼냈어요. 총 6년에 가까운 시간을 돈 버리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만 들게 했죠. 지금은 학교수업때문에 겨우 따라가는 수준 정도랍니다. 다만, 같이 영유 시작했던 애들 중에는 지금까지 꾸준히 해서 지금은 아주 잘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늦게 시작한 애들보다 아주 잘하냐... 그건 또 아니더군요. 결국 아이들마다 맞는 방법과 시간이 있는것 같아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조급한 마음 가질 필요 없이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시키셔도 된다는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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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제 일이라면 그냥 단순히 결정이 되는데 아이가 어릴땐 아이에 대한 결정도 부모의 일(?) 이기에.. 더 어렵네요^^ 고민 더 해보고 모두에게 좋은결정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