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여기는 신세계인가요?!
저만 그랬나요, 블로그 포스트를 자식 키우듯 공들여서 써놓았더니 노출 하나도 안되고, 기껏 자가 호스팅해서 도메인 파고 구글 애드센스 깔고 난리쳐도 월말에 광고료 1달러 들어올까 말까 하는 헛발질을. 그렇게 수년 후 저도 드디어 입소문을 타고 스티밋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일본 도쿄에 주재하면서 IT회사에서 IT랑 별 관련없는 업종에 몸 담고있는 이십대 초반 남자입니다.
그래서 아직 미숙한 IT분야보다는 평소에 관심이 많은 내용을 주제로 글을 써가고자 합니다. 해외에 나와 살면서 느끼는 문화와 트렌드 이야기, 한국에서 삶과의 차이점, 전통문화와 건축, 예술, 그리고 한국분들이 잘 모르고 자료가 부족한 일본의 여행지와 맛집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바닥에서 성공한 블로거가 되려면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사람이 맞는데, 그 정도의 전문성이 있는 인재가 아직 안되는지라, 그보다는 다양한 주제의식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의의를 찾는 형식으로 여러분과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스티밋에 영문으로도 같은 내용의 포스트를 게재할 생각인데요, 압도적으로 영어권 스티밋 유저들의 여론, 담론이 압도적인 가운데 진짜 한국인, 아시아인으로서의 특별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막연하게 붕 뜬 얘기같을 수도 있지만, 영미권에서 나고 자라고 그쪽 주류언론을 읽으면서 자란 분들이 일본과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나 문화 등을 보는 시각은 확연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비교사회학적 주제도 재밌을 것 같군요)
....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결국은 맛집소개, 여행지 소개 정도로 환원될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래도 여러분에게 양질의 스토리와 정보를 전달하고 의미있는 교류가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인스타그램: @music_byunghun
스팀잇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앞으로 많은 포스팅 기대되는데요 ㅎㅎ
자주 자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