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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일 (生日)

in #kr7 years ago

저도 가족을 제외하고 생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5명 남짓 되네요. 누군가의 정말 사적인 기념일을 챙긴다는건 그만큼 삶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무심한 편이라 날짜를 놓치고 나중에서야 한 마디 건네는 정도인데, 반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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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이나 되다니! 대단하신 거 아닌가요?! 화들짝 놀랐답니다. ㅎㅎ 날짜를 놓치더라도 나중에 한 마디 건네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요. 날짜를 놓치면 날짜를 놓쳐서, 날짜를 모르면 날짜를 몰라서 연락 한 통 안 하는 저도 있답니다. ㅠㅠ

제 업이 사람상대하는 일(인사직무)이다보니...^^; 이정도면 엄청 적은 편입니다ㅎㅎㅎ 나름 인사팀장인데 대표 생일도 매번 기억 못하고 당일날 아침에 출근해서야 알 정도예용;;;ㅋㅋㅋ

인사팀장이라는 직함을 들으니 카일님이 완전 다르게 느껴져요. ㅋㅋㅋ 인사팀장이시군요. 사람들 속에서 복작복작 사는 재미난 일일 것도 같은데... 그것은 제 환상이겠죠? ㅎㅎㅎ

ㅎㅎㅎㅎㅎ 복작복작 하긴 합니다만...음... 굉장히 거시기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백수시절 이야기를 써놓은 에세이 + 소설이 하나 있는데, 혹시 보시겠어요? 인사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같이 들어가있어요^^

https://www.pikicast.com/#!/menu=userpage&section=0&uid=30769847

[현직 인사팀장의 백수시절 이야기] 부터가 제 백수시절 이야기를 각색해서 쓴 내용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왜 그만두었는지....를 보시면, 이 일이 어떤 일인지 조금은 느낌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 나중에 여유 되실 때 심심풀이 삼아 쭉 읽어보셔요~~~

지금 생각해보니 안짤리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