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이 익숙합니다.
작품을 시작하면 끝을 맺기까지 숨 한번 편히 쉴 수 없는 긴장과 마감의 압박으로 숙면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겁거나 아픈 이야기를 담아야 할 작품을 연재할 땐 작가와 동기화되어 불면이 심화됩니다. 창작을 제외한 생활은 그래서 더 밝게 웃고 헤프게 농을 칩니다. 일종의 발란스를 맞추려는 몸부림이죠. 정식 연재 공간이 아닌 스팀잇은 이런 이유로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플랫폼이고 사람의 관심을 나누고 엿보는 쉼터의 기능을 하고있습니다.
달이 해를 밀고 개인은 혼자라는 옷을 입습니다. 끝내기보다 끌고가야 할 작품을 품고 모니터를 응시합니다. 잠깐 눈 감으면 빠질 어둠이 숙면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알기에 밤의 깊이 만 체험하고 나옵니다.
낮도 밤이고 밤은 이름 바꾼 낮입니다.
편히 쉬세요.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스팀잇이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식당에서 서비스로 내 놓은 계란프라이 하나에 구겨진 마음이 풀리는 거 보면.
툰시퀀스라는 독특한 컨셉이네요 ㅎㅎ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가 합쳐진 무언가군요?! 마지막에 고래가 화룡정점입니다.
화룡점정입니다
작가님 제발 좀 주무세요!!!
잤어요
스타 워즈를 꿈꿨나요? ^^
우리들의 꿈이죠
진실은...기 승 전 고양이의 윙크!
최상위 포식자는 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