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gsukin 입니다.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Marcel Proust)
오늘 아침부터 참 특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삼성증권의 직원 우리사주 배당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예를들면 1주에 1,000원을 배당해야 하지만, 실수로 1,000주가 배당된 것입니다. 현재 삼성증권 주가(38,800원)을 대입해보면 3,880만원이 입금된 셈입니다.
만약에 우리사주 1,000주를 가지고 있는 직원이라면 388억이 계좌에 들어오게 되는 놀라운 상황인 것이죠. 이러한 문제가 생기자마자 일부 직원들은 배당 주식을 바로 매도하면서 주가는 10%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창구를 통해 520만주가 넘는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상태이구요.
현재 내부 공지이후 매도한 직원에 대해서는 100% 매도금을 돌려줘야 하고, 공지 전 매도한 사람에 대해서는 20%만 돌려줘도 된다는 것이 현재 알려진 상황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지만, 그렇게 된다면 공지 전 우리 사주를 매도한 사람은 엄청난 돈을 벌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00% 매도금을 돌려줘야 한다 하더라도 100% 매도 후, 다른 주식을 매수/매도를 했다면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손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도 복잡해 보입니다.
삼성증권이 이를 어떻게 법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말 살다보니 이런일도 발생하는군요. 직원의 우리 사주가 아닌 외부에도 이런 배당이 발생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건 너무심한 사건이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회사에서 잘못한거긴 하지만,
내부적으로 확인안하고 처분한 직원도 내부적으로 뭔가 조치가 취해지려나요 ㅎㅎ
뭔가 좀 이상해보이긴해요.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나 기사를 몇번이나 다시 봤는지...
어떻게 이 문제가 해결될지 그래서 더 궁금하네요.ㅎㅎ
관리의 삼성이 ....ㅋㅋㅋ이런 실수를
관리의 '삼성전자'인가봅니다. 증권은 아닌가봐요 ㅎㅎ
정말 엄청난 실수가 나왔네요.
네 정말 일반주주에게까지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회사는 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후달달;;;;;
삼성증권 주주분들 지못미ㅜㅜㅜ
근데 배당받은 직원들은 진짜 신났겠네요ㅋㅋㅋ
뺏어가기전에 일단 팔아버리고 보자 하고 다팔아버린듯ㅜ
네 만약에 공지 이전에 매도한 사람은 20%만 돌려줘야 한다면
정말 퇴사하는 사람이 꽤 나올것도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성과급을 주냐는 말도 막 들리네요 ㅜㅜ
흐와... 20%떼도 러프하게계산해도 800배인데ㅋㅋㅋㅋ
로또네요 로또
뉴스에서는 실제 매도한 사람이 몇 명 안된다고 하는데,
그 몇 명중에 로또 맞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
대박!
대박사건이죠!!!
헉..
누구의 실수로 이렇게 된걸까요?ㅠㅠ
직원의 전산 실수라고 하는데, 그 직원은 무사할 수 있을지 ㅜㅜ
아니... 이거... 너무 심한건데요... 다른데도 아닌 증권회사가 이런 일을..... 손실이 장난 아니겠는데요???
현재 매도한 직원이 몇 명 안된다고는 하는데 그러한 손실도 손실이지만
증권사가 이런 실수를 했다는 것 자체가 브랜드 가치를 많이 떨어뜨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헐...... 엄청난 실수인데..
그래프만 보면 무슨 주식 시뮬레이션 게임하는 것 같아요....ㅋㅋ
실수로 입고된 27억8400만주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108조이니 엄청나긴하네요.
주식을 하다보면 현금에 대한 감각이 없어져서 조심해야해요. 사이버머니같은 ㅋㅋ
안가지고 있길 잘하신 것 같아요
삼성증권 갈수록 최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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