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2007. 4.30일. 변산반도~ 채석강^^

16:40분

변산반도 도착^^

변산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반기는 표지판과.. 솟대!

원래의 소대가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것인 반면.. 이곳의 솟대는..

새만금을 반대하는 솟대였다!

이어지는 변산반도~

우리의 소망과 생명을 노래하는 솟대의 날개짓과...이를 침묵하는 새만금의 모습.!

생명연장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하나의 생명과 또 하나의 삶을 상실해가는...현실속에서.

어쩌면 이것 또한 우리의 모순이 아닐지도?

17 :00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했따!

나도 모르게.. 어린애 마냥... 파도가 숨어버린 백사장으로 뛰어갔엇찌.ㅎㅎ

여기서 또 한컷~!!! 아하하~~ 너무 좋아^^

변산 해안의.. 일몰은 아름다웠어..

17:40분

채석강도착~!

채석강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ㅋ

처음 가보는 곳인데.. 황홀함~

이곳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볼수있는 해식대와 파식대가 발달한곳이지..

경치는.. 끝내줘요~!!

오~~

므찌고~~~

낙석위험.-_-a

멋지고~~

계속~~ 채석강이야.. 넘 이뻐서 좀. 오래 머물렀따.ㅋ

아까 말한 깍아지른듯한.. 해식애와... 파식대.. 멋지드라고.

채석강의 노을까지... 이런곳에 다시한번더 갈수 있을까?

저 멀리 허공으로 무엇을 그리 던지는고??

혹시.... 희망??

"닿지않을 저 먼곳으로 돌팔매질을 하는.. 소년의 모습.. 하지만 금세 깨닿게 되지..

하지만.. 던진돌은.. 하늘로 치닿다.. 다시 땅으로 떨어진 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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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슬비오고... 무척 추웠음..ㅜ.ㅜ

잘생겼네~~ㅎㅎ(죄송^^;;)

참고 : 해식대(파도의 침식으로생긴 해안절벽임..)

       파식대(해식에 밑에 발달한 평평한 침식면.

                 파랑의 지속적임 침식으로 인해,

                 해안가에 대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평평한 곳)

고등학교 한국지리시간에 배우는데.. 혹시나 모를것(?)같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