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JOB& 人 불혹 앞둔 파이터가 우승소감으로 한 말 “소방관 여러분 힘내세요”

in #kr6 years ago (edited)

20190927_090619.png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연 평균 2000번 출동…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앓아
충주서 원주로 격투기 배우러 다니며 상처 극복

"가족과 경기 준비를 위해 함께 땀 흘린 팀원들 그리고 전국에서 보고 있을 소방 동료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패배할지언정 나약한 모습은 절대 보이지 말자. 나는 격투기 선수이기 전에 소방관이다."

케이지(로드FC 경기가 펼쳐지는 장)에 오를 때마다 속으로 외우는 주문입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링 위에 오르길 4번. 3승 1패의 전적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제게 중요한 건 승리가 아닙니다. 수면제와 술에 의존하던 저를 밑바닥에서 일으키고 동료들에게도 자긍심을 줄 수 있게 하는 경기 자체가 소중하죠. 소방관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링 위에 오르는 저는 12년 차 소방관이자 로드FC 선수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8)입니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JOB& 人http://naver.me/GdbNanTG

문득 가을이 깊어지는 군요.
늦은 나이에 자신의 직업병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위해 격투기를 시작해서 극복한 소방관님께 존경을 표시합니다.
힘든 고생속에서 국민을 돌보아주시는 소방관님이 있어 편안하게 일상을 즐기는 군요.
고맙고 감사 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합니다.

20190927_090421.png

Sort:  

늘 고생이 많은 분들이죠!!
소방관님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