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참새입니다!
저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더리움이 PoW (Proof of Work)에서 PoS (Proof of Stake)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Vitalik)이 이더리움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제와 내용은 너무나 간단명료합니다:
“이더리움은 비탈릭의 존재가 필요한가?”
깊이 생각하지않고 정답을 유추해보자면…당.연.히. 비탈릭의 존재가 필요하죠^^;; 비탈릭이 한 일이 얼마나 많고, 간단하게 생각해도 이더리움의 ‘창시자’인데 비탈릭 = 이더리움의 원동력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비탈릭의 존재가 이더리움의 성장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6월 23일부터 6월26일까지 3일동안 이더의 가격은 $320선에서 $250선까지 절벽에서 번지점프하듯 $70나 가격이 떨어졌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생겨서 이더리움 투자자들에게는 심장이 벌렁 벌렁뛰는 상황이 생겼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비탈릭이 죽었다’는 루머였습니다…(???)
비탈릭 사망설
너무나 어이가 없게도 비탈릭이 죽었다는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런 말도 안되는 근거없는 사실이 이더의 가격 하향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이 루머에 대처하기 위해서 비탈릭은 손수셀카를 찍으셔서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물론 이더리움 블락체인을 통해서요^^.. (누가 천재 아니랄까봐…)
이런 황당한 해프닝을 봐서라도 이더리움이 성장해나가는데 비탈릭은 절대로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은 인정해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는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만들고 백서를 올린 후에 바람처럼 사라졌죠… 사토시는 비트코인 ‘창시자’로써의 존재가 비트코인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시켜버렸죠.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비트코인 세계에서 완전히 배제시켜버림으로써, 비트코인 생태계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운명을 맡겨지게되었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했을 때, 비탈릭의 존재는 물론 엄청난 플러스 (+)가 되지만 반대로 비탈릭이 어떠한 일이 생겨서 프로젝트에 참여를 못하게 될 경우 엄청나게 마이너스 (-)가 될 수도 있습니다. (꼭 프로젝트 성공될 때까지 건강하시길 ..)
이더리움과 비탈릭의 관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으로 에피소드 16를 마칩니다!
이데리움 공략단 시리즈
Episode #1 비트코인 너는 누구냐???
https://steemit.com/kr/@kim066/6lc8h2-1
Episode #2 이데리움 너는 누구냐???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2
Episode #3 이데리움 미래의 가치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3
Episode #4 이데리움의 탈중앙화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4
Episode #5 이데리움은 미래에 "상용화" 될 것이다 1편 POS
https://steemit.com/kr/@kim066/pos-episode-5
Episode. #06 비탈릭이 꿈꾸고있는 캐스퍼 (CASPER)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casper-episode-06
Episode. #07 이더리움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 1편
https://steemit.com/kr/@kim066/1-episode-6-1
Episode #8 이더리움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 2편
https://steemit.com/kr/@kim066/2-episode-8
Episode #9 인터넷의 발전 과정과 이더리움을 단기 투자해서는 안되는 이유 - 1탄
https://steemit.com/kr/@kim066/1-episode-9
Episode #10 인터넷의 발전 과정과 이더리움을 단기 투자해서는 안되는 이유 - 2탄
https://steemit.com/kr/@kim066/2-episode-10
Episode #11 이더리움의 '수수료' 는 되려 "장점" 이다???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11
Episode #12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에 관하여 알아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12
Episode #13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에 관하여 알아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3q4q1c
Episode # 14 이더리움의 문제점 1편: 과연 ICO는 이더 가격을 상승시켜만주는가?
https://steemit.com/kr/@kim066/3q4q1c
Episode # 15 이더리움의 문제점 1편: 과연 ICO는 이더 가격을 상승시켜만주는가?
정말 그의 존재가 대단한 것을 저도 그당시 느꼈습니다.
비탈릭에 상황이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세력이든
그걸 노리고 루머를 퍼트리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은 성공했다고
봐야 되는건지.. 이더리움의 발전을 위해서는 비탈릭의 존재는
꼭 필요하다고 보네요. 아래 포스팅에서 비탈릭이 행사 인터뷰를
한 부분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누가 그러한 루머를 퍼트렸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비탈릭이 이더리움 프로젝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였지요^^
네 맞습니다. 그정도 일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게 벌써 1개월전의 일이네요. 한달동안 정말 쉼없이 달려왔네요. 참새님의
좋은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여담으로 사토시는 정말 한명일까요? 아니면 프로젝트 팀명일까요.
제생각에는 프로젝트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매케니즘이 한명이서 구축 하였다기에는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또한 조직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를 릴리즈 하였을때 생길수있는 문제점이 너무 많아, 익명으로 한명이 포스팅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Upvoted and RESTEEMED :]
@thanks !!
이더리움의 창시자가 저렇게 생겼군요.
생각보다 엄청 젊어보이네요...
아직 많이 젊지요 ^^ 그래서 ETH 미래가 더 기대되는것 아닐까요 ^^
이거 완전히 제맘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ㅎㅎ
건강해서 자기가 이루고 싶어하는꿈을 실제로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
정말 멋진 말씀입니다. 잘만 위기를 극복하고 DApp들이 대중화되는 시기가 온다면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정말 인류 역사에 화려하게 기록될 인물중 하나임이 틀림없죠. 더불어 우리의 꿈도 이뤄질 것이구요 ㅎㅎ
이더리움과 EOS 중 뭐가 맞느냐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곤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목적하고자 하는 방향 자체가 조금 틀린거 같습니다. 개발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방향성에 따라 둘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지 뭐가 더 우위에 있고말고 할만한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둘다 이미 너무 훌륭한 플랫폼이라 보구요. 포스팅 내용과 전혀 상관 없지만 요즘 하도 말이 많은거 같아 그냥 한번 남겨봅니다 ㅎㅎ
너무 멋진말씀에 보팅을 안드릴수가 없군요. 정말로 공감합니다. 이렇게 되돌아보면,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일으킨 자가 역사에 남게 되지요. 비탈릭이 그럴수있는 인물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가 현재 그러한 위치에 가장 가깝다라는 점이지요.
이더리움 EOS 관련되서 한말씀드리자면,,,, 글쎄요 ㅎㅎㅎ, 대중의 선택이 곧 답인 전자화폐 시장에서 뭐때문에 뭐가 더좋다라는 식의 싸움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ㅎㅎ. 전 솔직히 ETH, EOS 를 알면 알수록 둘이 동반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오오 이럴수가 이런 엄청난 보팅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자주 뵈야되겠군요 ㅎㅎ
비탈릭이 그러한 인물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런 위치에 가장 가깝다란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ㅎㅎ
저도 둘의 동반성장을 바라는 입장인 만큼 이제 둘이 그만 싸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 말이 말을 만든다고 괜히 이것저것 이길려고 논쟁하다가 둘다 자멸하는 경우가 올까 두렵습니다.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비탈릭은 sns를 끊었으면 좋겠어요.....하핳
SNS 자주해서 좋은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는것같아요 ㅜ
참새님, 전엔 김치보이 셨나요?
글 잘보고 있는데요, 갑자기 개인적으로 어떤분인지 궁금해지네요?
오랜만에 들어오셨군요!! ^^
현재 엘에이에서 상업 부동산 펌 (commercial real estate) 에서 일하고있는 학생겸 직장인 입니다 ^^
아! 그러시구나,
요즘도 엘에이에 집사면 영주권 나오나요?
이번에 켈리포니아로 휴가 갔다오니, 제가 사는 이곳이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우울함에 빠졌습니다. ㅠㅠ
브라질에 사신다고 하셨나요??? 기존에 집 구매하면 영주권이 나왔나요?!?!? 현재 50만불 투자이민으로 영주권 '신청' 은 가능합니다 ^^
비탈릭의 영향력은 엄청나죠 ㅎㅎ
그래도 이더리움 재단이 있기 때문에 ... 비탈릭이 없더라도 잘 돌아가지 않을까요? ㅎㅎ
글쎄요,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비탈릭이 존재하지않고 그의 생각을 구현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ㅜ
비탈릭 사진 손 부분에 어떤 형체가 있길래 찾아봤더니 누가 임의로 합성했나보네요.
손 부분 보면 여기 나온 사진과 다릅니다.
https://www.ddengle.com/trading/2209450
누가 일루미나티 로고와 같이 합성해서 올려논듯 싶습니다. 사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 루머가 돌았을 때 저도 철렁 했었죠.. 카톡방에도 얼마나 빨리 퍼지던지.. 시리즈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글에서 자주 뵙네요 louispark님,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글 포스팅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가끔은 정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은 프로젝트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항상 꼽히고 있죠. 건강하자 비탈릭!
가장큰 리스크이지요 ㅜㅜ 항상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이게 한달전이였어요? 체감상 몇년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ㅠㅠ
ㅋㅋㅋㅋ 다들 한달전 일이라고 하니 놀라는 분위기 이네요. 비탈릭 덕분에 시간 후딱 지나갔네요 ^^
이더는 비탈릭이 만약 불의의 사고로 개발전선에서 벗어난다면 망하게될까요? 의존도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
너무 의존도가 심해서 만약 실제로 비탈릭이 사망한다면, 적어도 10년간 제데로된 이더리움 구현은 어렵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follow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확실히 비탈릭은 이더리움의 불안요소입니다만..
그게 다른 코인도 그다지 다를게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쪽이 낫죠. 당장 비트코인을 좌지우지하는게 사토시가 아니라 채굴공장 업주인 우지한이니까요.
어느쪽이 신뢰성 있냐고 물으면 단순 빌붙어 먹으며 이득을 위하여 체인분리도 서슴치 않는 우지한 vs 원개발자 .. 후자가 압도적으로 신뢰감을 주지 않을까요.
대신 우지한은 이탈하든말든 비탈릭만큼의 타격은 주지 않는 장점이 있긴합니다만..
네 저도 @twinbraid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비탈릭의 이더리움에 대한 열정이 거품이었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혹시나 예기치못한 사고가 생겼을 때 비탈릭이 이더리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봤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로 겹쳐서 복잡한 상황들이 생기는 나날인 것 같습니다 ㅠㅠ
Episode # 14의 링크가 잘못 기재되어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kim066/1-ico-episode-14
Episode # 15의 제목은 ...
이더리움의 문제점 2편 : PoW에서 PoS로 전환될 때의 위험성 - Episode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