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이더'의 가치 - Episode #13

in #kr7 years ago (edited)

여러분 안녕하세요. 참새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더 (ether)의 가격이 이더리움의 어떤 가치를 보여주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이 참…올랐다 떨어졌다 올랐다 떨어졌다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셨죠?)

(1). 금전적 가치

이더리움이 플렛폼이긴 하지만, 비트코인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더를 금전적 가치를 보유/전송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1 이더당 $200라고 가정할 경우 100 이더를 가지고 있다면 $20,000의 금전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 가치를 보유하거나 전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더를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과 같이 제 3자의 개입이 없고, 손쉽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금전적 가치를 전송할 수 있고, 금전적 가치를 전송할 때 다양한 제한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폐들이 갖지 못한 여러가지 장점들 때문에

이더에 대한 금전적 가치적 기대가 커질수록 이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2). 이더리움 플렛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Decentralized Application)

이더리움 플렛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 실행 또는 구동될 때마다 적은 양의 수수료를 ‘이더’로 내야합니다.
그 말은 즉슨!! 이더리움 플렛폼으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지고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진다면, 그만큼 이더로 내야하는 수수료의 양이 커지기 때문에

이더의 사용량 증가로 이더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최근 몇 달간 이더리움 플렛폼을 기반으로한 스마트 계약 (smart contract)으로 구성된 ICO (Initial Coin Offerings)된 암호화폐들이 수.없.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이 수 많은 암호화폐들이 성공적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상용화될 경우, 이더를 사용해서 내야하는 수수료 또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더의 가치가 높아질 거라는 기대로 이더의 가격이 상승하게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 모든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들의 통합적 가치가 이더의 가치를 상승시켜주게 됩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들이 모두 다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에 이더리움의 가치는 어마어마해질것으로 예측합니다)

물론, 여태까지의 에피소드들에서 다뤘던 것처럼 이더리움도 비트코인도 기술적으로 많은 부족한 점들이 존재합니다!
미래에 이더리움의 저희의 기대처럼 암호화폐의 틀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지닌 암호화폐로 성장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생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게 현재 가진 문제점들을 극복해내지 못하고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대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의 지원을 받으며, 수 많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ICO된 암호화폐들의 기대를 업고, 저희가 꿈꾸는 암호화폐 세대의 기초를 잡아주는 21세기의 혁명을 일으키는 불꽃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ICO된 암호화폐가 이렇게 많은데 이더리움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분명 전자화폐 시장 전반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봅니다)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가치를 생성해내려고 하는 이더리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커멘트로 본인의 생각을 남겨주세요 ^^

이상으로 에피소드 13를 마칩니다!

이데리움 공략단 시리즈

Episode #1 비트코인 너는 누구냐???

https://steemit.com/kr/@kim066/6lc8h2-1

Episode #2 이데리움 너는 누구냐???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2

Episode #3 이데리움 미래의 가치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3

Episode #4 이데리움의 탈중앙화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4

Episode #5 이데리움은 미래에 "상용화" 될 것이다 1편 POS

https://steemit.com/kr/@kim066/pos-episode-5

Episode. #06 비탈릭이 꿈꾸고있는 캐스퍼 (CASPER)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casper-episode-06

Episode. #07 이더리움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 1편

https://steemit.com/kr/@kim066/1-episode-6-1

Episode #8 이더리움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 2편

https://steemit.com/kr/@kim066/2-episode-8

Episode #9 인터넷의 발전 과정과 이더리움을 단기 투자해서는 안되는 이유 - 1탄

https://steemit.com/kr/@kim066/1-episode-9

Episode #10 인터넷의 발전 과정과 이더리움을 단기 투자해서는 안되는 이유 - 2탄

https://steemit.com/kr/@kim066/2-episode-10

Episode #11 이더리움의 '수수료' 는 되려 "장점" 이다???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11

Episode #12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에 관하여 알아보자

https://steemit.com/kr/@kim066/episod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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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만원대에 거래되던 이더리움이 성장한 것을 보면 놀라운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링크 따라서 다른 글도 읽어보겠습니다.

올해 초에 만원에 몇십 이더 있었는데....2만원되자마자 팔았다는 슬픈 이야기ㅜㅜ

아이코 안타깝네요, 하지만 너무 아쉬워 하지마세요. 분명 기회는 다시 온답니다. ^^

안녕하세요 kim066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더를 소액보유하고 있는데요.. kim066님 말에 정말 공감하는
바 입니다. 그런데 참 정보에 너무 약해서 이더의 문제점이 현재
어느정도 이고 해결될 수 있는 건지를 잘 모르니 향후 이더의 방향에
대해서 더욱 예측이 힘든 부분입니다.
기술적 한계의 극복 이 가능여부를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ㅎㅎ

분명한건 기술적인 부분이 '언젠가' 는 해결된다는것입니다. 그 언젠가를 모를 뿐이죠 ^^

아하~~ 그렇군요.. 해결은 되는데 시점을 알 수는 없다.
와우 참 애매한 부분이군요. 이래서 코인시장이 참 알수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존버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는 것 같구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더리움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됩니다.
내년에는 지금보다도 가격이 더더욱 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소액이지만 들고 있답니다 : )

정말 말씀하신대로 내년에 더더더욱 가격이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더 공략단 매번 잘 일고 있습니다.
설명하셨듯이 많은 신생 코인들이 이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ICO도 비트나 이더를 토대로 오퍼링을 하고 있고요.
현재 글쓰는 시점으로 BTC/ETH 가 0.0777 아래로 떨어져있네요.
비트를 이을, 아니 언젠가는 비트를 넘어설지도 모르는 이더의 가치는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듯 합니다.
비트를 따라 등락을하던 이더의 패턴도 지금은 아닌것 같고요.
바로 코앞에 UAHF를 두고 있어서 더 그런것도 같습니다.
8월초가 지나면 조금 안정이 될수 있을런지?
이것도 이더가 자리잡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8월에서 9월 사이 분명히 대충 윤각이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장담할순 없지만 말이에요 ^^...

아.. 새로운 dapp들이 계속 늘어나야 하는 거군요. 물론 성능에 대한 부하를 해결해야 하는 압박이 더 커지겠지만요.예전 status ico때의 악몽이 떠오르는 군요.
제 이해력이 딸려서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잘 안되는게 하나 있는데요 dapp에서 지불한 수수료를 가져가는 주체는 이더리움 플랫폼이겠죠? 이더리움 플랫폼에 들어온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부테린인건지 아님 채굴자에게 분배 되는 건지 아님 다른 누군가 인건지 궁금하네요.

이더리움에서 발생되는 수수료는/즉 개스비 는 채굴자에게 보상형식으로 돌아갑니다 ^^

네. 그렇군요. 저번에 본 포스팅의 내용과 이제 머리속에서 연결이 딱 되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이더리움 잘되어죠 ㅎㅎㅎ 그래야 제 알트코인들이 살아납니다 ㅎㅎ 글 잘봤습니다

제 알트 코인들도 살아나야합니다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계속 시간내서 봐야지하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1편부터 쭉 정독했네요~ 참새님 정리 덕에 제 머리속에 노드로 존재하던 단편적인 지식들이 체인화된 느낌입니다. 저도 이더 소량씩 꾸준히 모아가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얼마안되는 풀봇했구요. 자주오겠습니다 ^^

@toktok 남겨 주신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제 글이 누군가의 지식이 될수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kim066

다름이 아니고 요즘 스팀잇에서 남성분들이 whatsinmypocket 이라는 것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제가 추천된 다음에 댓글을 통해 알게 되어서 글을 썼습니다.^^;; 근데 제가 다음사람을 추천해야되서 @duryul @kim066 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제글을 링크해 두었구요. 시간이 되실때 글 한 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enomujjass/what-s-in-my-pocket

하하 물론입니다. 제 가방안에 딱히 보여드릴것은 없는데 한번 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론적으로는 의심할 여지없이 이더리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늦었지만 투자를 해놨구요,
그런데 살짝 불안한건 아직 이더리움도 그렇고 이더리움 기반 코인들도 그렇고 실제 서비스가 아직 멀어보인다(?) 는 점이네요...

기존글에서도 밝혔듯이, 조만간 상용화되기는 분.명.히 힘듭니다... 계속 기술관련 모니터링 하면서 참고 기다리는것 뿐이죠 ㅎㅎ;;

제가 딱 찾던 정보를!! 감사합니다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저도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이더리움의 장점이 이더를 사용할 때 내야하는 수수료부분이 이더리움 가치를 더 올리거다라는 거였거든요^^ 왜 이더에 주목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주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올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새로운 코인들이 조금씩 진화된 플랫폼을 갖고 시장에 진출을 하면서, 이더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토큰과 플랫폼의 진화는 이루어질텐데, 이러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더리움의 (제 의견으로)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진화능력인 것같아보입니다. 비탈릭 뷰테린을 선두주자로 많은 개발자들이, 현재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나가며 투자자와 참여자들과 함께 최대한 투명한 비젼을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비탈릭이 나이는 굉장히 어리지만, 그의 문제 해결능력, 빅픽쳐를 보는 능력 등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비탈릭의 존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물론 불안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그가 보여주는 능력은 그러한 불안요소들을 상쇄시킬만큼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비탈릭이 불의의 사고로 이더리움이 붕괴한고 제 투자금에 손실이 난다하더라도, 이더리움의 도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받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친놈 아닙니다 ㅎㅎ)

글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이더리움 기반 ICO가 전체 ICO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비트보다 이더 가격이 훨씬 낮은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