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고, 잘 모르는 세상으로 투신할 때
군대였든 취업이었든 비슷한 경우,
항상 그런 걱정을 했었다
내가 잘 버텨 낼 수 있을까,
난 잠도 많고 음식도 가리는데 등 여러가지 꺼리들
결과는 뭐 아직 잘 살아있는 거 보면,
역시 아무 문제 없었으니까 어떻게든 적응한다
취업 전 노는 시간에 스타트랙을 몇 편 봤었는데, 인상적인 대사가 있어서 기억해두고 있다.
괜한 걱정으로 인한 감정 낭비를 조금은 덜어주는 용도로 쓸모가 있다.
“To boldly go where no man has gone before”
주문을 외우면 고민을, 모험으로 둔갑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