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컴퓨터관련 종사를 했기때문에
수많은 폐컴퓨터를 만지고 수리도 했었는데요
대부분 일반인들은 아직도 사실 pc를 포맷하거나 윈도우를 정품을 써야된다는 개념이 없는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물론 젊은분들보다는 전체적인 분포가 그렇다는것이죠ㅎㅎ
참 컴퓨터라는것이 별거아닌거같지만 예민해서 뭐하나 잘못만지면 뭐가 안되고
뭐가 고장난거같고 그렇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짜증이나죠..일도 못하고 인터넷도 못하고.
근데 사실 고장이라고 생각하는 증상중에 사실 고장이 아닌 증상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유없이 느려지는것인데요,
분명 산지 1년 이내고 윈도우도 포맷하고 재설치도 했는데,
별 이유가없는데~ 프리징현상이 발생하고 뭔가..뭔가 알게모르게 샀을때 보다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나? 파워 출력이 부족한가? 여러가지 문제를 생각해봅니다.
근데 사실 제 많은 경험상...
이런경우의 70프로는 한가지입니다. 써멀그리스 문제에요.^^;
컴퓨터 옆면을 열어볼게요.
내부모습은 다 똑같죠. 조립같은거 안하시는분들한테는 어렵겠지만
사실 별거없습니다 저 파란색 동그라미 날개달린 선풍기같은 쿨러만 제거하고
cpu에 발라진 회색 액체를 닦아서 새로 발라주기만해도 해결됩니다.
쿨러를 제거한 모습인데요, 사진의 경우는 양호한데 써멀이 그래도 어느정도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액체상태로 손으로 만져서 손에 묻어나올 정도여야 써멀그리스가 cpu의 열을 해소시켜줘서
병목현상이 덜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써멀그리스가 굳어서 컴퓨터가 느려졌을수도있지만
cpu쿨러에 낀 먼지가 너무많아서 냉각효과가 안되서 그런 경우도있답니다.
요렇게 주사바늘처럼 생긴 써멀그리스를 사서 cpu에 새로 발라주고(바르실때 한방울만 바르세요
너무많이 안발라도됩니다)
cpu쿨러에 낀 먼지만 빼주셔도 거의 처음삿을때 상태로 돌아갑니다.
근데 사실 이게 말이 쉬운거지 비용은 얼마 안들지만 처음해보면 손이 좀 가는작업입니다.^^;
그래도 컴퓨터 얼마 안쓰는 분이실경우에 새로 사시거나 출장수리하는것보다 나으니까
잘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써멀그리스는 얼마 하지 않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 1년전 베네수엘라 윈도우 대란때 구입한 정품 잘 사용하고있네요ㅋㅋ
ㅎㅎ 정말대란이었죠. 무조건 정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