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스팀잇을 시작한지 3주가 다되갑니다. 원래 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을 즐겨했는데 글을 쓰면서 하니 좀더 머릿속에 정리도 잘되는 것 같네요. 처음 스팀잇 가입했을 때는 별다른 생각없이 지냈습니다. 평범하게 글올리고 평범하게 눈팅만하면서 지냈죠. 하지만 한 1주일전에 큰 결심을하고 스팀파워 500개를 충전했습니다. 스팀파워를 충전한 이유는 당연히 스팀과 스팀잇에서 미래 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투자로써 충전을 했습니다.
특히 댄 라이머의 dPoS방식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블록체인이 가진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있을것 같았습니다. 원래는 이오스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지만 스팀을 통해 dPoS방식을 알게되고 나중에 이오스의 가격이 적당하다 생각했을때 스팀잇과 같이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오스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사실 댄 라이머는 이미 Steem과 Bitshare를 만든 사람이기 때문에 이오스에 대한 기대는 너무나도 당연한것이죠. 솔직히 dPoS방식을 사용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는 거래 처리 속도가 빠를 것이란건 알고있었지만 정확히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팀에 관해 계속 공부를 하다가 한 사이트를 찾았습니다.(http://www.blocktivity.info/)
이 사이트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암호화폐의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암호화폐 투자를 할 때는 시총을 많이 보시기 때문에 CoinMarketCap과 같은 시총을 기준으로한 사이트를 많이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구요.
Blocktivity사이트는 시총에는 사실 뉴스에 의한 FOMO와 FUD가 많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 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를 매기는데에는 무리가있다고 생각하고 블록체인에서 일어나는 거래 횟수를 기준으로 암호화폐 순위를 매겨 놓았습니다.
- Activity: 24시간동안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난 거래량
- Average: 7일동안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난 거래량의 하루 평균
- Record: 24시간 최고 거래량
- Market Cap: 시총
- AVI: 시총대비 블록체인 거래량을 나타낸 지표(높을수록 시총대비 저평가된 코인)
- CUI: 블록체인 사용량
위에 첨부된 사진이 보여주듯이, 댄 라이머가 만든 Steem과 Bitshare위의 블록체인에서 거래량이 전체 암호화폐중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시총 기준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실 현재 범법할 수 있는 1등과 2등이지만 Blocktivity 순위 기준으로는 3등과 4등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좀 더 놀라운 사실을 확인해 볼까요?
스팀은 블록체인 거래량 1등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전체 블록체인이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0.1%정도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Bitshare도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이 최대로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0.1%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스팀은 이미 초당 약 17,000개의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검증이 된겁니다. 저는 이 사실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사실 많은 프로젝트들은 자신들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1,000TPS, 10,000TPS, 최대 100,000TPS 까지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데 이를 뒷받침할 자료들을 찾는데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Steem과 Bitshare는 그렇치 않네요.
우리 암호화폐의 대장 비트코인을 한번 봐볼까요? 24시간동안 약 20만개의 거래를 처리하네요. Steem과 Btishare에 비하면 매우 적은 거래수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자신의 블록체인이 최대로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약 40%의 힘을 쓰고 있네요. 0.1%의 힘으로 150만개의 활동을 처리하는 Steem과는 상당히 비교가 됩니다.
비트코인 친구 이더리움을 이번에 볼까요? 역시 비트코인보다는 좀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더리움은 현재 모든 힘을 써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돌리고 있지만 아직도 승인되지 않은 거래들이 2만개가 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할점은 탈중앙화와 높은 보안을 유지하며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높은 TPS로 가장 검증이 된 것은 솔직히 댄 라이머의 dPoS방식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스팀과 이오스의 행보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CNoLL의 암호화폐 코인 분석 보기
1.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2. 이더리움은 무엇인가?
3. 리플은 무엇인가?
4. 라이트코인은 무엇인가?
5. 스텔라는 무엇인가?
6. 이오스는 무엇인가?
7. 네오는 무엇인가?
8. 아이오타는 무엇인가?
9. 온톨로지는 무엇인가?
10. 스트라티스는 무엇인가?
잘보고갑니다
tip!
감사합니당 :)
공부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부탁드려요
넹 자주들려주세요😁
스팀이 이정도로 거래량이 많은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넹 자주 방문해주세요 ;)
마찬가지로 스팀과 이오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기에
기대가 있습니다.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대신, 상식적으로 봐도 대표 Node가 20여개 이하인 Dpos는 당연히 100K TPS 정도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표 Node가 선거 방식등의 Fixed 가 아닌 Dynamic하게 변하게 되야 그나마 탈중앙화에 가까와 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