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마 2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바티칸 베드로대성당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을 나와서 베드로 성당입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성베드로 성당 전망대에 올라가려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바티칸박물관보다 더많이 기다렸던거같습니다 ㅠㅠ

기다리는중 바티칸 근위병들도 보고 나름 의미는 있었습니다.

바티칸근위병은 스위스 사람만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예전 신성로마제국의 침략을 받았을때 모든 용병이 도망갔지만

스위스 용병들만이 끝까지 남아 싸워서 스위스 사람만이 바티칸 근위병을 할수 있다는군요

저군복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암튼!! 긴기다림끝에 드디어 베드로성당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성당내부가 보이는곳이있어서 사진한컷을 찍었습니다 ㅋㅋ

엘레베이터와 걸어올라가는것 두가지선택이 있는데요 저희는 엘레베이터를 선택했습니다 ㅋㅋ

엘레베이터라고 해도 중간까지 타고 올라가는거구요 ㅠㅠ 거기서 한참더올라가야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보니 정말 경치가 좋더라구요.

짠~~~ 사진에서보던 그대로입니다 감격!!!

베드로 성당에서 보는 로마가 아름답더라구요 날씨만 좋았다면 더좋았을텐데 말이죠 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 성당내부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성당내부도 웅장하고 아름다운데요 조각상이 정말 멋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조각상은 바로 이것!!!!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입니다. 실제로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바티칸 박물관입구에 모조품이 있었습니다.

그게 진품인줄알고 사진찍었는데 성베드로 성당에서 진품을보니 모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모조품은 따라올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더라구요.

성베드로 성당까지 관광을 마치니 밤이더라구요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한컷 찍었습니다.ㅋㅋ

집에돌아오는 길에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고 로마 1일차 여행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상상만하던 것들을 실제로보니 뭐랄까 감동적이였다고 할까 그랬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은 못갈것같다는 생각도 들긴하더라구요 ㅋㅋ

사람이 너무많아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비수기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평소때는 얼마나 많다는건지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아픔니다.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로마의 랜드마크 콜로세움과 로마 시내에 있는 명소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