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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버지랑 목욕탕 가는 날이에요. 매주 일요일 중학생 때 부터 다녔거든요. 아마 내일의 점심은 목욕후 뼈해장국이 될 것 같네요. 바로 옆에 있는데 싸고 맛있습니다.

제가 서울로 이사와서 좋은 점은 정말 괜찮은 음식점이 많다는 거에요. 헤헤..

아버지랑 목욕탕 가는 건 참 좋은 일 인 듯합니다.
아버님 등도 잘 밀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