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어린 소개글과 소감 잘 봤습니다. 소통을 통해 깨달은 점 2번에 관해서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보상이 없더라도 그게 전혀 헛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팔로잉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블로그를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무슨 글을 올리는 분인지, 본인 글에서 다른 분들과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궁금해서요. 영향력 있는 올드비 중에는 저 같은 성향의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kmlee님 말씀대로 그렇게 한 번 팔로우를 거부 당하면 나중에 재방문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자신의 글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본격적인 포스팅 전에 진정성 있는 댓글로 다른 분들과 교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곳은 소통을 중시하기에 포스팅이 없더라도 댓글에서 이 사람이 내 글을 진짜 봤구나, 진짜 관심을 보이는구나 생각되면 충분히 팔로우 할 수 있지요. 솔직히 지금은 팔로워를 늘려야 한다는 명목으로 상대방 글 내용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무의미한 댓글을 남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늦은 시간에 스팀잇을 하시는군요~ 사람들마다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가 있으니 저와는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kimthewriter님의 생각과 판단도 또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진심 있는 조언, 그리고 솔찍한 생각을 말씀해 주셔서 저의 생각의 폭이 조금 넓어진 것 같네요!
수시로 타인의 피드를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고 소통을 하다보면, (솔직하게) 가끔은 자동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제 피드로 돌아와 제가 작성했던 댓글, 포스팅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건 같습니다.
보팅과 생각공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조금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