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직원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최근 부서이동을 했고, 새로운 업무를 맡았다고 하지만,
우리회사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닌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커길래... 이해되지 않는다.
본사 핵심 부서에서 근무도 많이 했고,
사내 커플로 와이프도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애들도 아직 어린데..
나와는 같이 근무한 적이 없고, 젊은 직원이라 잘 알지 못하는 직원이지만,
그래도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상사분들은 내가 알기로는 합리적이고,
부하직원들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특별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픈곳도 없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갑자스러운 직원의 좋지 않은 소식에 마음이 아프고,
정신이 멍해졌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아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곤충, 동물 등 모든 생명에 대하여..
살생을 행하면, 그에 따른 무거운 응보가 필연적으로 따른다.
자살은, 자기 자신을 살생하는 아주 무서운 행위이다
타인을, 타 생명을 살생하는 것보다,
어찌보면,
더 무서운 응보가 따를수도 있다.
전신마비 장애를 가진사람도
행복과 감사의 글을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는데...
역시 마음이다..
모든 원인과 해답은 마음속에 있는 것 같다.
자살을 할수 밖에 없는 불행과 고통도
상상할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의 행복과 기쁨도
모두 마음이 정하는 것이다.
마음에 나쁜 미세먼지가 끼지 않도록 하고
차가운 기운이 만연하지 않도록..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는 것 같다.
이 망할 놈의 암호화폐까지도...
남들 모르는 고통이 많았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제가 오늘 뉴스를 접한
제약?쪽?? 인지 제가 다른 뉴스를 접한건지 모르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달러 에어드랍 북이오 독점 판매 "살다 보면"에서 좋은 구절을 하나 소개합니다.
어머님이 내가 국수를 좋아한다고 손수 삶아 놓으신 거라고 하셨다. 좋아서 다시물을 찾으니 주위에 물은커녕 고명도 아무것도 없었다. 시어머니께 국수를 어떻게 먹냐고 하니 손수 내려오셔서 국수 그릇을 들고 우물에서 떠온 물을 붓더니 조선간장 한 수저를 넣어 주셨다.
우울증이겠죠. 이건 스스로 해결할순 없다더라구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변분들이 많이 놀라고 또 가슴아프시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울증 같은 경우 주위에서 전혀 눈치를 못채더라고요. 저도 자살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이혼하고 애도 버리고 혼자가 된 사람도 봤습니다. 겉으로는 세상 행복한 가정이었거든요... 그때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깨달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