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ren 코인에서 낭패를 당하다.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 후오비프로 하닥스에서 pc코인과 ren코인이 상장되었다.

참여할 계획이였지만 결과는 끔찍하다.

pc 코인이 상장했을때는 나도 바쁜시간이였고 들여다 볼 시간도 없었다. 나

중에보니 큰 펌핑 후 거의 100% 에서 횡보하고 있었다.

다음에 상장되는 ren코인에 기대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공지에 한국시간 3시30분에 상장한다고해서 3시 무렵에도 나는 화장실가서

대변보고 나와서 커피마시며동료들과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3시20분즈음 .후오비프로 하닥스에 접속해서 ren코인 펌핑에 참여할려고 보

니 .이미 3시에 ren코인이 상장되어 펌핑이 된 상태였다. 공지에는 한국시간

3시30분이라고 했는데... 으잉?...멍~밍?

아직 +50%라서 곧바로 참여 했는데 이미 펌핑 분위

기가 다 끝나고 식은 분위기 같아서 60%에 얼른 빼고 빠져 나왔다.

그리고 원래있던 cnn자리로 돌아갔다.

최종적으로 돌아가서보니 2천9백만개였던 cnn이 2천 1백만개로 수량이 장난아니게 크게 줄어 들여져 있었다.

최초 cnn 매도(수수료) => 비트구매 수수료 비트매도 수수료 => ren코인구매 수수료 => ren코인 매도 수수료 =>
비트매수 수수료=> 최종적으로 다시 원래 집자리인 cnn코인을 매수하면서 안착하기까지 또 한번 cnn매수수료.

코인 이동하는 동안 발생한 시세차이와 여러번의 수수료 내다가 낭패를 당한

듯....

아....

비참하다 ....상장코인 펌핑한번 들어갈 볼려다가...펌핑 한번 제데로 못해보

고 보유하던 코인 수량이 3분의 1이 연기처럼 날라가 버렸다...

다행히 우리 마누라가 이 내용을 전혀 모른다.

내가 개인적으로 모아놓은 비자금이므로 내 밖에 아무도 모른다.

조폭같은 마누라가 만약 알게되면 나는 ...그 자리에서 맞아죽던가 아니면 ...

그데로 가방하나들고 집 나가야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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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나..어쩌나~

오나무님 하이렁^^. 제가 원래 똥손이라서 완전히 흑두루미가 됐어요^^.일반 지갑이 아닌 거래소 지갑의 코인들은 절데로 움직이면 안된답니다. 이번에 제가 크게 깨우치고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
수업료 냇다고 생각해야죠. 뭐..쩝
오늘 주식을 일부분 처리해서 손실된 코인을 보충할려고 해요^^
한순간에 흑우가 되어버렸어요^^

아하 그렇군요. 저도 금손은 아닌지라 아무것도 안하고 올 가을까지 버텨볼까해요..
어째뜬 공부가 되었다니 곧 만회하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