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지난번 반다이 '世界自然動物 : 아프리카편'에 이어 '아시아/오세아니아편'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002년 1월, 250엔의 과자가 들어있는 블라인드 박스에 식완으로 동봉되었던 피규어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체와 새끼가 한쌍으로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안내지에는 3편 북남미 지역의 동물들을 예고하는 광고가 명시되어 있는데 취소되고 해양편이 3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4편으로 나올줄 알았지만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지요. 이정도 퀄리티로 풍성한 북남미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T^T
전작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이즈의 카드도 동봉되어 있었으며 동물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조립설명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자연 배경과 베이스 그래픽이 인쇄되어 있어요.
접어서 디피하면...
이렇게 별로입니다.ㅎㅎ
그럼 오늘부터 4회에 걸쳐 리뷰하겠습니다. 아시아/오세아니아편은 총 17종에 시크릿 2종으로 19종이 풀세트입니다.
1.벵골호랑이 (Bengal Tigers)
네팔·인도·방글라데시 등에 분포하는 멸종 위기종의 호랑이입니다. 영문도 그렇고 벵갈인줄 알았는데 벵골이 표준어네요. (이상하네...) 환경문제로 서식지가 감소하면서 향후 50년 내에 멸종가망성이 있다고 한 조사팀이 발표했다고 합니다.
2.오랑우탄 (Orangutans)
엄마곁에 착싹 붙어있는 새끼가 한쌍인 조형입니다. 물론 분리도 가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네트형식이라 마음에 듭니다.
그동안 모은 미니 오랑우탄들...
3.아시아 코끼리 (Asian Elephants)
이 코끼리도 당시 기술력 치고는 꽤 잘 나왔습니다. 새끼도 귀엽고 무엇보다 조형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전작의 아프리카 코끼리와 비교하면 상당한 발전이에요.ㅎㅎ
왼쪽의 아프리카 코끼리는 그냥 완구 수준입니다. T^T 코뿔소도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퀄이 업그레이드되었어요.
히가시야마 동식물 아시아 코끼리와 함께
4.인도 코뿔소 (Indian Rhinoceros)
멋진 갑옷이 예술인 인도 코뿔소입니다. 이 작은 조형에 피부질감까지 잘 살아있어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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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피규어 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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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호랑이만 갖구싶네요^
여전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