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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기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그리고 배우자와 같이 해외체류를 생각하시는 분이 읽으셨으면 하는 글 #2

in #kr7 years ago

맞아요 맞아요!!
오늘도 너무나 공감가는 글 읽고 가네요ㅠㅠㅠ
보통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를테면 남편이 공부하러 외국 가는데 뒷바라지 하러 따라가는 주부에게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죠.

너 팔자 폈다. 우리중에 니가 제일 잘 나간다..

근데 실상은 딱히 그렇지도 않잖아요ㅠㅠㅠ 진짜 돈을 자루로 쌓아서 들고 오지 않는 이상, 또는 부부가 둘다 영어가 아~~~~주 유창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발생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ㅠㅠㅠ
그리고 좀.. 영어공부도 안 하고 오는 경우가 많죠... "어차피 영국은/뉴질랜드는 영어 쓰는 나라니까 가서 닥치면 다 하게 되지 않겠어?" 하고 안이하게 준비없이 맨몸으로 오게 되면 한국 돌아갈때쯤 깨닫게 되죠... 아.. 영어공부는 한국이 더 하기 좋았구나.. ㅋㅋㅋ ㅠㅠ 아이러니하지만 영어 쓰는 사람들이 길에 널려있어도 그 사람들이 다 영어 선생님은 아니니까요... 선생님은 학생 옆에서 끈기있게 기다려주고 트레이닝 시켜주지만 길가는 영어모국어 행인1씨는 그런거에 1도 관심없고 좀 심하면 그냥 영어 못알아 듣는 귀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기도 하니까요ㅠㅠ
또 글이 길어지네요 ㅋㅋㅋㅋ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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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주시닌 감사할따름입니다.
맞아요. 내영어선생님 아니면 내가 영어틀리던 말던 신경안쓰고 대화만 해줘요.
그러니 학교다니지 않는이상은 영어가 많이 늘수가 없는것같아요..
너 팔자폈다 그말 외국나오시는분들이 종종 듣는말이죠 ㅎㅎ
그렇다고 해서 다 좋은것만은 아닌데 ?? 하고 반문하기도 귀찬은그런... ㅎㅎ
매번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키위님 블로그도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