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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네버랜드 스팀잇에서, 피터팬과 같이 꿈꾸다

in #kr7 years ago

피터팬은 어른이 되는걸 거부했지만, 꿈을 쫓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꿈을 쫓는 대가에 대해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 대가가 두려워 도망간 사람들이 피터팬이 아닐까요? 오히려 꿈을 쫓는 이들이 훌륭한 어른인건 아닐까요?


싸우자는 댓글은 아님을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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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는 댓글이 아님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히려 반갑습니다!
처음 저 친구를 보고 대가가 무서워 회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살았다던 친구들보다 꿈에 가까운건 피터팬이라 칭한 친구더군요.
진정한 꿈을 쫓은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꿈을 쫓아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