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발언이 무게를 가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들의 다수가 지지하여 국회의원이 된 것입니다. 직접민주주의가 현실적인 문제로 시행이 불가능하기에 대의민주주의를 따를 수 밖에 없고, 따라서 국민적 지지를 받은 국회의원이 일개 국민에 비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가지는게 꼭 그른 일만은 아닙니다. 스팀잇에서 발언권이 강한 분들도 그저 강한게 아니라 그 발언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무분별한 큐레이팅에 대한 자정작용이 나쁘다고 보시나요? 만약 그분들이 그저 분쟁을 일으켜 그 와중에 보팅을 받는게 목표라면 Declined Payout 설정하고 글 쓰는 분들은 왜 존재하겠습니까.
당연히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라 하여 그 미래로 향하는 길이 그른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강요하시면서 왜 현실적인 동기는 부정하십니까. 목표가 돈, 명예라 할지라도 그 글이 양질의 글이기만 하다면 충분합니다.
제가 스팀잇에서 재밌게 읽는 글들의 저자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무조건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일지, 수익이 나면 좋겠다는 생각일지 모릅니다. 그게 문제가 될까요? 그 중 보팅을 많이 받는 분도 계시고, 적게 받는 분도 계십니다. 혹시 보팅수에 따라 제가 보는 시선이 바뀌어야할까요?
제가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의 작곡가, 연주자는 돈때문일지 예술에 대한 열정일지 저는 모릅니다. 저는 이 곡이 마음에 드는데 만약 이들이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남아있지 않고 돈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곡은 그때부터 예술이 아닙니까?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kmlee님의 말은 참 그저 본인의 주장이 맞다고만 얘기하는 것 같군요.
무슨얘길 하면 그런 것은아니다. 이건 아니다.
제가 위에 국회의원이 일개 국민에 비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가진게 그른것은 아니다라고 말한적 있나요?
그저 그냥 어떻게든 명분만들어서 본인 말의 타당성만 주장하시는것 같은데, 현실만 가지고 얘기한겁니다. 국회의원 발언권이 크고 작고가 아니고요.
그들이 말하는 한마디의 영향력은 국민의 100배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얘기한겁니다 . 고래들도 마찬가집니다.
그걸 남용하고 악용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 한다는 거고요.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요? 몇번째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인정하기 싫은거 아니신지요.
그럼 무분별한 큐레이팅이 좋다고 판단하는지 묻고싶군요.
'무.분.별.한'입니다.
예술또한 순수한 열정은 남아있지 않고 돈만 추구하는 예술이라면 그건 예술이 아니고 그냥 돈뽑는 기계죠.
예술의 의미를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이글이 pay out 된 것만 봐도 어느정도 스팀잇의 한계는 보여지네요
무분별한 큐레이팅에 대한 자정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비판의 대상이 아닌 건전한 큐레이터분들까지 본인들의 행적을 재고하며, 더욱 투명한 큐레이팅을 약속하는건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이 아닌가요?
누구도 내적동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데 타인의 동기를 무엇으로 평가하나요? 전업 예술가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예술을 통해 수익을 얻기 마련입니다.
한마리의 썩은 고기가 그 물을 다 썩게 만드는 법입니다.
건전한 큐레이터 분들 있겠죠 당연히.
왜자꾸 모두를 싸잡아서 제가 얘기했다고 말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그 누군가의 무분별한 큐레이팅, 그걸 비판하면서 수백달러를 챙기는 일부 고래. 그들의 싸움, 그들만의 리그, 그들이 형성하는 여론, 그걸 따라가는 뉴비들. 이 현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자꾸 무슨 예술이니 정치니. 이런얘기로 반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필력보다 본인의 반박 수준을 다시 검토해보셔야되겠네요.
또한 제가말한 순수한 즉 예술로써 비교하자면,
돈이 우선이되고 그 후가 예술혼이 맞는지
예술로써 돈을 벌겠다는게 맞는지
그 순서를 좀 다시 생각해보시고 글다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람이 경제적 유인에 끌리는건 당연하지만 개인적 동기가 무엇이든 결과물만 양질의 컨텐츠라면 커뮤니티에게는 해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을 계속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인의 내적동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개인의 결정과 의도는 알 수 없습니다.
예시의 경우, 현 상황에 대해서 예시를 드셔서 말씀을 하셨기에 저도 그 예시를 토대로 현재 스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