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nowkorea 입니다. 연말에 있을 중요한(?) 일을 위해서 하나 둘씩 제가 진행해왔던 일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들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5 개월동안 있을 도전들때문에 동기부여도 충만하고 살짝 UP 된 기분좋은 텐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읽고있는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으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과감하게 그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그렇게 2년을 버티면 그 일로 인해 많은 이점이 생겼고 의미 있는 결과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버다. 그 순간 당신의 선택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알게 될 겁니다
사업 외 다른 일들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분야를 보게 되었고, 그 분야들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몇 일이고 알아보았었죠.
알아보았더니 나이가 걸리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본금도 모자란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의 대부분이 실패로 마무리되었기에, 여러가지 위험부담 + 돈을 무리해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접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분야가 활발히 발전하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후회가 들었죠.
젊으니 패기넘치게 어떤 일에든 덤벼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실패해 온 경험들에 대한 두려움이 발목을 잡았네요. 그 분야를 시도해 본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요...
그동안 '효율성'을 찾다가 너무 일찍 포기하고 시도조차 해보지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안된다고 딱 알아낸 순간 바로 마음 속에서 삭제해버리고,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도 많은데 그 부분들은 싹 잊고 효율성만 찾아간게 후회되네요.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가 때로는 치명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정말 삶이 무기력해지고 다른 일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자존감도 급락하죠.
저도 그런 실수로 엄청 큰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현실을 인정하고 직시하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궁지에 몰리니, 시야가 매우 협소해지며 다른 일들을 찾아 몰두함으로서 어려움을 잊기로 했습니다.
그런 몰두는 전혀 이롭지 못하더군요. 협소해진 시야로 제대로 된 몰두대상을 찾기 어려우며, 몰두를 하여도 흔히 말하는 현자타임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큰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미친듯이 다른 일들을 찾아보고 몰두해보았지만, 남은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애초에 몰두의 목적자체가 '잊음' 이었으니..
세상사 / 역사도 반복되고 주식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인생에서도 자신에게 온 어려움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죠. 그래서 의미없는 몰두보단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하죠.
의미없는 몰두와 효율성만 생각하며 투자와 열정을 아끼는 일보단,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직접 시도해보고, 도전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극복과정도 소중한 경험이고 진정한 용기니깐요.
아직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의미없는 몰두에서 벗어나서 나를 위해 /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기위해서 진행할 여러가지 일들을 할 생각에 진심으로 기쁩니다.
여러 어려움과 터닝포인트를 겪으면서 말로만 '발전했다 / 극복했다' 하기보단 실제적으로도 더 발전할 제 자신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는데 걸리는 시간이 2년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네요.
살다보면 2년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랍니다.
준비하시는 일이 긴장감도 생겨 삶에 활력이 생긴다니, 2년 투자하지 않고도 의미 있는 걸 벌써 얻으신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그 2년의 과정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대다수죠..ㅜ 그래도 요번엔 끝까지 해보게요! 응원 항상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어떠한 일을 했을때 성공이든 실패든 경험치가 쌓여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음 무엇에 몰두해본 기억이 요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몰두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만큼 체력손실이 커서요 ㅠㅠ 그래도 하게되면 정말 열심히 하는 편이긴 해요
강약 중강약. 완급조절도 필요합니다. :D
몰두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건 좋은일이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려면 어느정도 고난을 버텨내는것이 필수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존버"가 어렵네요
존버는 코인판 생활판 모두 어렵고 힘듭니다 ㅠㅠ
젊은 나이에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한 노코님 乃
앞으로 더 발전할 노코님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누님~
연말에 있을 중요한 일이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도전은 언제나 응원받아 마땅합니다 :)
그것은 바로.. 군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