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ngstar 입니다.
2년전부터 렌딧을 통해
P2P개인신용대출투자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kongstar/lendit
그런데 투자하던 중
부실채권이 점점 많아지더니
렌딧으로부터 채권 매각 계획 안내 메일이 왔습니다.
돈을 돌려받기가 어려운 채권을
매각하는데 동의해 달라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제안한대로 진행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메일이 또 왔습니다.
그렇게 돌려받지 못한 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부실금 상환 완료 항목에 있는 채권들은
채권 매각이 완료된 것이고
미쳐 돌려받지 못한 부분은
확정손해금액입니다.
합쳐보니 188,416원이 됩니다.
188,416원 손해! (-3.77%)
총 500만원 투자 중에 저 만큼 손해이니 -3.77%입니다.
현재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익률 (6.58%) - 서비스이용료 (0.77%) - 세금 (2.68%) = 3.13%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채권이 있다는점을 고려하면,
은행 적금과 크게 수익률이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못하면 원금회수를 못할 수도 있기도 하겠지요.
투자하는 3년 동안 투자 취소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빨리 남은 1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투자는 신중히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어갑니다.
어이쿠
P2P 대출 손실이 나셨네요...ㅜ.ㅜ
방문 감사합니다 :)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더 슬픕니다 ㅠ
와 전 많은 돈을 투자한 건 아니지만 제법 심심찮게 수익이 마이너스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ㅋㅋ 아직 1년도 안되었으니 3년이 지났을땐 과연 몇 %가 깎여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원금 회수만 할 수 있길 기도하고 있어요.
전 5000원의 분산 투자도 좋았고 기업보다는 직장 있는 사람의 부도날 확률이 적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순진한 생각이었어요. ㅋㅋ 위험에 비해서 금리는 낮았고 (저수익 하이리턴이란 말도 ㅋㅋ) 아주 소수의 심사원이 나몰라 무책임하게 운영되고 있는 P2P. 1위업체도 시간이 지날수록 부실률이 커지더라고요.ㅎㅎ
투자자 보호 장치라고는 하나도 없고 회생하기 전에 목돈 빌리는 용으로 악용되기 딱 좋은 시스템이더라고요. 전 앞으로 개인대출 P2P는 절대 안하려고요.
맞습니다 ㅠ 혹시 이자와 함꼐 상환받은 금액 자동 재투자 하도록 설정 되어있으면 해제 하세요 ㅠㅠ
히힛. 조금씩 돈 받을때마다 그때그때 빼고 있어요 ㅋ 오늘도 4천원정도 뺐어요. kongstar님도 원금보존하시길 :D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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