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좋은 맛있는 고깃집 일미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일미락을 처음부터 찾아가려던 건 아니였는데...오늘 저의 하루는 긴긴 하루였습니다.
먼저 강남으로 가는 차 안에서 2시간을 갇혀 있었거든요.
덕분에 연극은 늦어서 못 보고 표만 날렸어요 .ㅠ_ㅠ
그렇게 저는 친구를 마냥 기다리게 되었는데 친구가 군산에서 올라오는
도중 갑자기 급하게 목동에 일이 잡혔는데 그일을 오늘 꼭 처리를 해야 한다는거에요.ㅠㅠ
일단 여의도로 가서 친구를 기다렸어요.
근데 이리 늦을줄 알았으면 이런 좋은데 가서 커피라도 마실껄ㅠㅠ
그렇게 저는 2시간을기다렸죠....ㅡㅅ ㅡ;
(사진은 커피펙토리라는 곳이에요.커피맛이 별로인건 함정)
하지만 긴 기다림 후 저 멀리 친구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곤 전 아주 반가웠어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었음 ㅎㅎㅎ
암튼 저흰 만나서 목동으로 갔습니다.
친구가 잠시 일을 보는 동안 배가 너무 고픈 저는 일단 목동 맛집을 검색하다가
'일미락'을 찾아냈어요.
일미락이 은근 찾기 어려웠던 저희였던지라 먼저 지도를 공유하겠습니다.
1번 출구에서 큰 길 따라 걷다가 우회전 후 걷다 보면 안쪽 골목에 갑자기 멋진 간판이
하나 보여요. 저흰 뱅글뱅글 돌았지만요.(이날은 무지 추웠음)
암튼 우여 곡절 끝에 찾은 곳.
일미락입니다. 짜짠!!
후딱 따스하고 고기 냄새가 풍기는 곳으로 앉아 메뉴를 잘 스캔한 후
저희는 통삼겹살 3인분에 통목살 1인분에 밥 한공기 그리고 된장술밥 하나를 시켜 먹었어요.
저는 흰밥을 먹었는데 먹다보니 된장술밥이 맛나더군요 그래서 친구껄 뺏어먹었죠.
다음엔 된장술밥먹어야지.+ㅅ+
자 이제 음식 사진 갑니다~
처음에 고기 올리고 잘라 주시고 나면 저희가 골고루 익혀서 먹으면 되요.
고기가 느므느므 좋네요 ㅎㅎㅎㅎㅎ
마늘도 냠냠 폭풍 냠냠
기본 찬과 함께 지글지글
일단 한점
두점
저녁을 먹고 온 고기대장이 와서 3명이서 가게가 끝날때까지 먹었어요.
눈치보여서 일단 일어나고 노.통으로 마무리~~
디저트로 요놈이 생각나는 밤이지만 일단 너무 추우니 오늘은 택시타고 집에 가야겠네요.
목동 일미락 넘나 맛난 곳. 목동에 가시면 맛있는 숙성 고깃집 일미락을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