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버지가 포장으로 사주셨던 옛날 치킨집이 그립다며 찾아간 아버지의 단골집
꼬꼬마당
엄청 후미진 옛날 골목길로 들어섰어요
일요일도 영업하는지 전화 필수
찾아갔을때 인적도 없고 불만 켜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번화가도 아니라서 손님이 없었던듯 ㅎ
주방이 훤히 보이고 오래된 탁자와 조명이 세월을 비추는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켄터키 치킨 ㅎ
백숙도 같이 메뉴에 있는거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번데기 ㅎ
보통 제가 먹는 범주가 넓었는데 거의 유일하게 제가 못먹고 남친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술끊었지만 그래도 한잔 해봤는데
생맥주가 아닌이상 이제 영 맛없더라구요
저 술끊었어요! 헤헤
정갈한 밑반찬 ㅎㅎ
옛스럽네요
케첩과 마요네즈가 뒤섞인 소스 ㅎ
무가 주인장이 만들어서 그런지 전혀 새콤하지 않아요
무슨맛으로 먹는진 모르겠지만 신기했습니다
경상도말로 무시 라고합니다 ㅎ
정말 메뉴가 단순해서 그런지 금방 치킨이 나왔어요 ㅎㅎ
음... 감자튀김이 감자를 통으로 튀긴거더라구요 ㅎㅎ
남친이 이 집 치킨은 눅눅한 맛에 먹는거라는데 ㅎㅎ
음...
정말 옛 시초의 치킨을 먹는 것 같은?
그래도 사진은 잘나왔으니 흡족
남은치킨 포장해갔어요 ㅎㅎ
- 꼬꼬마당
- 부산광역시 동구 진성로9번길 28
- 051-465-6358
- 새벽1시까지(보통)
키야~ 침 나오는 사진이네요 맛날것같아요:)
혹시 옆에 거창집은 없던가요? 전 그 옆에 거창통닭이 더 맛있던데 ㅎㅎㅎ
직장 근처까지 오셔서 드신김에 보팅드리고 갑니다.
거창통닭이 닫혔더군요 ㅠㅠ 일요일 7시에 ㅠ 그래서 여기 ㅎ 팔로우합니다
다 가게마다의 나름의 매력이 있는 법이죠! ㅎㅎ
여기 맛있죠잉^^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이런 데가 맛집이라던데,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