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코인시장에 발을 내딛어 놓으니..
눈을 쉽게 땔 수가 없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돈을 굴리는 시장에 뛰어든건..
강원랜드에서 3만원을 10초만에 날린뒤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비트코인에 물린 돈을 눈물을 먹음고 빼내었다.
점점 내려가니 너무 무서웠다.
말 그대로 쫄보였던.. 내마음.
우선 원금회복이 급선무였다.
원금 회복만 하면 그만 두리라,,,
다음 날 저녁 장고 끝에..뭔지도 모르는 제일 저렴 한..;; 이더리움 클래식(ETC)에 100만원을 투입
아침을 기다 렸다..
새벽에 몇번을 깨어서 봤는지..
다음 날 다크서클이 말해 주고 있었다.
지금은 적응이 되었지만.. 그때는 정말 가상화폐라는 이노무 자슥이 날 폐인으로 만들어 놓았다.
24000원에 들어갔던 이클이.. 아침에 34000원에서 폭풍 성장 중이었다.
이때다 싶어 60만원을 더 넣었다.
출근해서 보니 47000원 두둥~
100만원 이 넘는 이득이 눈앞에 다가왔다.
기다렸다... 더 오를 줄알고..;;
한방이었다..
쭉~ 수직 하강하더니.. 팔아지지도 않는다.
(팔아지지도 않는 이야기는 앞으로 계속 계속 나옵니다.)
겨우 36000원에 팔고 50만원 가량 이득을 챙겼다.
그런데 마음은 찝찝.. 100만원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수천 수억을 가지고 가상화폐시장에 굴림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떠한 강심장을 가지고 있는걸까.. 궁금하다.
그래도 50만원.. 금쪽 같았다.
이 50 만원이 어떻게 됐을까요?
다음편이 기대 됩니다.. ~ 좋은 결말이어여 할텐데요...
네.. 코인시장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지요.^^;
가상화폐 관련 소설 같네요.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상화폐에 첫 입문 하신분들이 저와 같은 첫걸음을 떼지 않길 바라며..^^
잘 읽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겠지만, 해피엔딩 기대합니다. 전 이더리움 클래식과 리플은 쳐다도 안봅니다. 오직 이더리움만 보고 있네요. 성투 기원합니다!!
보잘 것 없는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클과 리플의 전망은 아쉬운 면이 많죠.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가상화폐에서는 정보가 돈을 낳는다."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더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어요..
그렇지요. 예측치 못한 것에 대한 믿음을 정보와 지식으로 채워 가야 하나봐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