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https://steemit.com/kr/@krcryptoanalyst/and
블록틱스가 망하고 있다는 글을 썼습니다.
가격과 상관 없이 본 사업이 말이죠
(마케팅도 못해서 거래소 상장이슈도 없고 가격 펌핑도 안되고
기술자도 외주여서 다른 코인 만들고 있고 어플 아무도 안씀)
100억넘게 모아서 만든 어플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써서 티켓을 구매하고
검사하는데 10초걸리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회사, 코인이 매일 나오고 작년에 나온 코인들의 결과를
슬슬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지금이 2000년대 초반이였다면
'억대 투자를 받고 아무것도 안하는 회사들' 이란 제목으로 썼겠네요.
요즘 말로 하면
'100억이 넘는 투자를 초기에 받고 아무것도 못한 코인(회사)' 입니다.
그만큼 거품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코인은 링커코인입니다.
스캠은 아닙니다.
먹튀는 모르겠습니다.
무능력인 건 확실합니다.
1-링커코인 깃헙
https://steemit.com/kr/@krcryptoanalyst/6uxw3n
전에 썼던 스캠코인들의 깃헙 개발횟수 그래프입니다
ICO할 때 잠깐 컨트랙트 개발하고 그 후 소식이 없습니다.
얼마전 에어드랍 때문에 잠깐 개발 했네요.
링커코인이 깃헙을 홈페이지에 올린 이유는?
우리 얼마나 성실하고 무슨 개발하는 지 보여주려고 X
남들 다 올리니까 O
확인 결과 개발하는 게 거래소라서
거래소 코드는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2-링커코인이 반년동안 쓴 돈
업비트로 보낸(쓰고있는OR쓴) 이더 8천이더
남은 이더 6천이더
반년동안 최소 50억에 손을 댔다는 건데
처음 시작하는 회사가 도대체 뭐에 썼길래?
그리고 웃긴 건 업비트의 한 주소로 보내서 쓴 게 아니라
여러 개(명)의 주소로 보내서 이더를 나눠 팜(씀)
왜??
8천이더를 출금했지만 나머지 지갑에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판매 시점이 1ETH=400,000KRW 라고 합니다.
3-링커코인이 반년동안 x0억쓰고 이룬 것
거래소 상장 2개
ICO의 무덤 힛빗
오늘 만든 erc20토큰도 당일 거래가능한 거래소
'이더델타'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음
- 이더델타 링커코인
죄송하지만 거래량이 저희 집앞 치킨집 매출 수준입니다...
- 힛빗 링커코인
호재라고 띄운 반년만의 첫 거래소 '힛빗'의 링커코인
거래량 하루 약 2억..
1비트만 긁어도 10%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링커코인을 팔면 10%가 떨어집니다.
작년 국제거래소 비트나루?
거래소 코인엑스 베타 공개?
↓비트나루↓
링커코인에서 만들고 그래프는 빗썸걸 따와서 박아놓음..
그리고 거래소의 비트 거래량..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움
↓ 거래소 코인엑스 ↓
작년 12월 4일 베타공개 후 약 5개월동안 한 것..?
억대가 넘는 이더를 업비트로 보내 팔면서?
숫자도 나오지 않음..
당연히 거래량 0
거래소는 12월 베타오픈 후 아직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ICO후 직원들 고용
주관)
2017년에 나온 일반인이 팀구해서 홈페이지 만들고 이더받고
그 이더로 개발자 구해서 거래소만든다.
직원 구해서 뭘 해보려고 했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전형적인 벤처버블 때 뭘 해보려다 실패하는 케이스입니다.
대표는 작년 9월 전엔 네이버 뉴스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ICO에 돈을 넣으면서 자주 하시는 생각 있으시죠.
와 돈 많이받네? 나도 ICO만들어 볼까?
를 실현시킨게 대한민국 98%코인 그리고 그 98%에 속하는 코인
그게 링커코인같습니다.
회사만들고 뭐 하겠다 말하고 14000이더(당시 시세로 약 50억이상)
직원구해서 개발 - 만든 거래소 아무도 안쓰고 망함-
남은 돈도 갖다 부어서 더 망하거나
OR
사업 중단하고 남은 이더 팀끼리 나눠서 차사고 집사고 하기.
(이렇게 이더 나눠도 누구도 한마디 못하니까)
여러분이라면 후자 생각 안하시겠습니까?
링커코인의 반년간 실패로 이런 ICO는 하면 안된다는 걸 아셨을 겁니다.
대표가 전에 일반인이였던 사람(나하고 다를게 없는 사람)
돈 모은 후에 파트너사 그제서야 구하고있는 코인
돈 받고 풀스택개발자 구하는 코인(누구나 가능)
이더를 안팔면 개발자,직원 월급을 주지를 못함
자체거래소 만든다는 코인(누가 써준다는 보장 없음)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를 뛰어넘는 거래소가 나와야하는데 매우 어려움
일반인 팀원들이 100억 이상 모아서 갤럭시X만든다는 거랑 똑같은 얘기
이더를 팔아서 어디에 쓴 지 알 수가 없음
(결과물이 저러니까)
이런 걸 ICO 리스크라고 말하면 할 말 없습니다.
위와 정반대의 ICO도 있었고, 또 있을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세상의 변화와
거기에 투자하는 우리 인생의 변화를 믿으니까
이 시장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코인은 도박장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지만
대기업들의 프로젝트와
세상을 바꾸려는 제대로된 사람들의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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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저 ico들어가고 반년동안 상장된 곳이 힛빗이고 홈페이지엔 이더델타 넣어놓으면 그냥 사기당햇다고 생각 할 듯요.. 거래소 만든건 돌아가지도않고 아무도안쓰고 무능력의 끝판왕이네요
애초에 업비트 나온 시점부터 성공확률 제로인데 아무것도 성공해본 적 없는 사람이 카카오에 맞서 성공하겠다는게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다시 1년뒤엔 뭘 하고 있을 지도 궁금하네요 받은 이더로 연명하는 주제인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