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거래소의 해킹
언제 해킹 당할지 모르는 마이이더월렛
이런 문제 떄문에 아무 곳에도 믿고 장기투자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코인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하는데 모든 트랜잭션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개개인의 지갑이나 거래소를 털어버리면 자산이 털리는
것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중앙화 시스템 대신 나왔는데 오히려 탈중앙화라서 개개인의 지갑 보안은
약한 것 같습니다.
일본 거래소가 털린 이유가 코인을 핫월렛에 저장을 했다. 다른 곳처럼
콜드월렛에 저장안했다 라는 주장이 많은데 렛저나노S 의 한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krcryptoanalyst/s
하드웨어 지갑인 나노렛저 S는 그 지갑이 없으면 해킹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8자리 설정 - 24개의 단어 받아적기를 하여
핀번호로 로그인, 출금 및 주소 보기가 가능하고
핀번호를 잃어버렸을 때 Or 하드웨어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복구모드로 들어가면 24개의 단어를 입력한 뒤 완전히 자기가 쓰던 지갑처럼
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제 리뷰를 읽어주신 분이라면, 실제 월렛을 사신 분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겁니다.
'24개의 단어가 적혀있는 이미지 혹은 종이를 잃어버린다면 끝 아닌가?'
맞습니다 끝입니다.
만약 종이를 잃어버렸는데 그 종이를 버리지 않고 나노 렛저 S를 아는 사람이
찾았다면 당장 렛저를 사서 입력한 뒤 모든 코인을 뺴낼 것입니다.
또한 잃어버리고 핀번호 3번입력실수(공장초기화) 또는
핀번호를 까먹을 시 모든 돈을 잃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는데
핀번호라고 평생 기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평생 기억하려면 역설적으로 비밀번호가 쉬워집니다.
또 무엇보다 종이를 잃어버리면, 그것을 찍은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집에 당장 가서 렛저월렛에서 핫월렛으로 옮긴뒤,렛저나노를 다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당장 지갑 잃어버리는 사람, 서류, 문서 잃어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종이,하드웨어월렛 둘 다 안잃어버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해킹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시한폭탄 같은 마이이더월렛보다는 내가
종이와 지갑을 지키는 게 훨씬 맘편해서 샀습니다.
큰 금액을 지키기 위해 샀는데 종이한장에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를 지킬 다른 대안이 마땅히 없기에
종이랑 지갑을 잘 보관하자.. 이게 최선인 것 같네요
Hi, great post, worth a follow. Looking forward to some more of your stuff.
종이같은 경우에는 집 / 은행 금고 (보관된 것이 많다면) 등 여러곳으로 오프라인 백업(?)을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그러게요 그래도 저게 나은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