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이렇게도 생각했어요.
정부에서 절차를 만든다( 공인인증서 ) -> 그것을 이용해서 절차 진행을 하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을 만든다 ( 공인인증서를 확인해주는 회사 ) -> 그것을 통해서 돈을 번다. -> 사람들이 짜증이 내기 시작한다. -> 그러면 공인인증서를 편하게 하는 무엇인가 만들어낸다 ( 대신 인증이나 사전 입력해놓고 비밀번호 간단하게 누르면 되는 것들 있짢아요? )
이런 식으로 쓸 때 없는 규제를 만들고 거기에 절차를 더해나가면서 중간에서 애꿎은 일반인들만 시간,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거죠.
진짜 생각할수록 짜증이 치솟아서 12월 되면 학자금 빌린거 때문에 한국장학재단에 들어가서 뭐 확인해야하는데요. 오랜만에 들어가니까 비밀번호나 이런거 잊으면.. 진짜 뭔 보안 설치부터해서 공인인증서 인증까지..
진짜 연말 연례행사에요 짜증이 너무 나서 그 덕분에 공인인증서만 생각하면 부들댈정도까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