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힘들다고 말할 곳이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과연 힘든건가. 무엇이 힘든건가. 무엇이 그렇게 외로운건가. 외로워서 힘이 든건가. 힘드니까 외로운건가. 언제나 혼자 아니었던가. 혼자가 아니었던 적이 있었던가. 있었다 치자. 그게 얼마나 되었던가. 반년도 고작 안되는 그 시간이 나의 지난 시간과 지금과 앞으로에 손톱만큼의 영향을 끼치는가. 그렇기에 더욱 혼자이길 애쓴다. 그렇기에 더욱 외로워진다. 그렇지만 또 한 번 어금니를 꽉 깨문다. 그렇다, 사치다. 감정놀이. 담배를 태운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믿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지금은 앞으로만 가야한다.
김윤아의 노래는 매번 이렇게 이런 시기에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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